[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대한민국 명품청자를 비롯 중국과 일본의 도자기까지 보다 싼값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전남 강진군은 제42회 강진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 기간 동안 강진 명품청자를 파격적인 값에 파는'30% 특별 할인행사'에 더불어 판매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5%를 에누리하여 판한다고 밝혔다.
작년 축제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하는 '30% 특별 할인행사'는 강진청자축제가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을 기리고 관광객들이 싼값에 매병과 주병, 항아리, 머그잔, 식기, 다기, 술잔, 화병 따위 명품청자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 할인행사는 청자축제 9일간 강진청자축제 행사장 내 명품관과 개인요 판매장에서 운영되고 지역 28개 개인요업체 모두 참여한다.
명품청자 판매관에서는 강진 명품청자와 함께 중국 용천청자, 일본 하사미도자기도 판매된다. 강진군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용천시는 중국 청자의 발상지이며, 일본 하사미정은 일본 생활도자기의 13%를 점유할 정도로 유명한 도자기 생산지이다. 쌍이로, 동과관 등 용천청자 20품목 45점, 용천 생활도자기 41품목 278점, 일본 생활도자기 56품목 964점을 원산지 가격 그대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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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는 "관광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 작품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며 "여름휴가 때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아 명품 강진청자 뿐만 아니라 중국 청자, 일본 도자기도 감상하고 좋은 작품도 많이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2회 강진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는 오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강진군 대구면 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