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우리 겨레 가장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오는 9월 6일(토)부터 9월 10일(수)까지 5일간 2014 한가위 우리 문화 한마당을 연다.
추석 연휴 기간(6일~10일)동안 국립광주박물관에는 도롱테 굴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따위 전통 놀이를 언제나 체험할 수 있는 마당이 설치되고 대강당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어린이를 비롯한 관람객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된다.
이와 더불어, 연휴 기간 첫째 날(6일)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우리에게 굴렁쇠로 알려진 놀이기구의 원형을 복원하여 사라져 가는 옛 문화의 복원에 앞장서고자 도롱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전통놀이 체험 ‘도롱테 굴리기’(왼쪽)와 ‘제기차기’
둘째 날(7일)과 한가위(8일) 그리고 연휴 마지막 날(10일)에는 추석의 대표 전통놀이인 강강술래, 씨름, 소싸움 따위를 목판으로 만들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목판찍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가위 다음날(9일)에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 - 엘비스 매직 극장>을 오후 4시 교육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마술공연은 공연 당일 어린이와 보호자 등 300여명을 선착순으로 오후 3시 40분까지 입장을 마감한다.
한가위 우리 문화 한마당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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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판찍기 체험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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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판찍기 체험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