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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북유럽 리투라이나 시립예술단 AINIAI, 부평에 온다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 순회공연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북유럽 리투아니아 제2수도 카우나스 시립전통음악예술단 ‘AINIAI’가 작년에 이어 2014년 올해에도 인천을 찾아온다. 이번 내한은 부평풍물대축제위원회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전통연희단 잔치마당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인천에 재방문을 결정하였다.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시립전통음악예술단 ‘AINIAI’는 작년 11월 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대표 서광일)의 초청으로 내한하여 인천시청 중앙로비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인천, 북유럽 음악에 빠지다’ 라는 주제로 단독공연을 하였으며,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 아트홀에서 국제교류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시립전통음악예술단 ‘AINIAI’ 공연 모습

   
 
시립전통음악예술단 ‘AINIAI’ 지난 1991년 현 단체의 단장인 요나스 우르보나스와 카우나스 드라마 극장의 현역 배우인 페트라스 벤슬라브가 직접 설립하고,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92년부터 2013년까지 러시아, 우크라이나, 독이르 영국, 폴란드, 프랑스, 노르웨이, 미국, 캐나다, 스웨덴, 벨기에 등 국가에 초청되어 해외공연을 다녔다. 이번 인천 내한은 8명의 엄선된 단원들로 이루어져 부평풍물대축제에 참가하게 된다. 

9월 27일 부평풍물대축제 메인스테이지에 오르는 시립전통음악예술단 ‘AINIAI는 20가지가 넘는 리투아니아 전통악기를 선보이며, 이 악기들은 단지 리투아니아 민속음악 수준을 넘어서 새롭게 작곡된 현대음악에서도 사용된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이번 7월 북유럽 4개 도시 초청 해외공연을 진행할 당시 빡빡한 공연일정 속에서도 리투아니아 시립전통음악예술단 ‘AINIAI’를 만나 한국의 전통 국악기를 기증하고 연주하는 법과 전통 국악기의 유래와 의미를 가르쳐주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과 시립전통음악예술단 ‘AINIAI’ 대한민국의 전통 국악기와 리투아니아의 민속음악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자국에 음악을 해외의 널리 알리며, 민속음악의 한계성을 뛰어넘어 현대음악과의 접목과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노하우 등을 전수하며, 서로의 실력을 다지는 등의 많은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