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생, 박물관과 소통하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입시가 끝난 틈새 학사 일정에 맞춰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내용은 우리 역사문화 관련 영상 관람과 전시관람 및 전통문화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문화 관련 영상으로는 ‘공재 윤두서-자화상의 비밀’, ‘조선의 풍속화가-단원 김홍도’, ‘19세기 베일에 싸인 조선의 풍속화가 김준근’, ‘외규장각 의궤’, ‘원행을묘정리의궤’ 등과 전통문화 체험학습으로는 ‘풍속화 목판찍기’, ‘나전칠기 목걸이 만들기’, ‘오침안정법 옛 책 만들기’, ‘곱은옥 팔찌 만들기’, ‘천짜기 체험’ 등의 주제를 만나볼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사업내용 참조)
▲ 공재 윤두서 특별전
전시로는 ‘공재 윤두서 서거 300주년 기념’ 특별전(10.21∼2015.1.18)과 상설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므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우리 전통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일정은 11월 14일(금)부터 12월 26일(금)까지 매주 화∼금요일까지 진행되며, 학교에서 주제와 일자를 선택하여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단, 대강당에서의 학습은 300명, 소강당에서의 학습은 100명, 체험학습실에서의 학습은 6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