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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3월 20일 열린다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최우수 축제로 뽑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320()부터 23()까지 4일 동안 열린다. 조수 간만의 차이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m의 바닷길이 열리는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축제는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바닷길 체험을 활용한 새벽 횃불 퍼레이드, 글로벌 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도입한다.  

축제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인 뽕할머니 설화를 바탕으로 뽕할머니 제례·가족 대행진, 씻김굿 , 만가, 뽕할머니전 주제공연 등 일관성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다. 특히 대한민국 민속문화 예술특구의 위상에 걸맞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 아리랑 등 공연과 체험도 강화한다 


   
 
글로벌 축제 명성에 걸맞은 각종 행사 박람회 참가와 SNS 홍보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 추진과 함께 관광객 편의를 위한 외국인 전용 쉼터 등 축제 기반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외국인 82,000여 명 등 58만명이 찾아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고유의 민속 문화 볼거리와 체험 코너 등을 늘리고 국내·외 홍보도 강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