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도 대표축제인 서귀포 칠십리축제만의 매력 있고 차별화된 대표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해 오는 16일(월)부터 4월 30일(목)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프로그램 전국공모를 실시한다.
칠십리축제는 축제 대표프로그램 및 국내외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등 총 2개 부문으로 실시되며 공모 제안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부문별 중복 접수는 안 되며 전체 1인 1점만 제안 가능하다.
총 2개 부문으로 구분, 실시되는 공모 내용을 살펴보면 축제 대표프로그램 부문은 축제의 완성도 및 타 축제와 차별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며 국내외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부문은 관광객 등이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다.
프로그램별 제안 접수는 축제홈페이지 등록, 심사는 5월 중 예정이며 공모 접수는 서귀포통합축제홈페이지(www.i70ni.com)에 접속, 누리집 안 공지사항 누르기, 제안서 양식다운, 프로그램공모(접수)란 등록 순으로 하면 된다.
심사는 5월 중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심사하고 당선작 대상으로 축제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통지한다.
공모 부문별 당선작 시상은 등급별로 제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시상은 부문별 동일하며 최우수 1점(300천원), 우수 2점(200천원), 장려 3점(100천원) 등 총 12점 선정 예정이며, 각 금액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이 별도 지급된다. 단, 응모작의 수준 이하인 경우 해당 당선작이 없을 수도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프로그램 전국공모를 계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 운영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