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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봄바다를 배경으로 열리는 "2015 통영국제음악제"

[한국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아름다운 통영의 봄 바다를 무대로 펼쳐지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2002년 처음 시작된 음악축제다. 

지난 2002년부터 통영현대음악제에서 통영국제음악제로 명칭을 변경, 해마다 거듭된 발전을 통하여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국내외 정상의 음악가들의 작품과 연주가 하나 되는 음악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음악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프린지 페스티벌은 아마추어와 프로작가,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음악을 매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는 행사로 인기가 높다.  

올해는 윤이상 타계 20주기를 맞아 그의 음악적 여정을 되돌아본다는 뜻에서 ‘여정’(Voyages)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진다. 

   
 

 주요공연으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협연하고 크리스토프 포펜이 지휘하는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TFO),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가 지휘하는 스위스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슈를 몰고 다니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파질 사이, 오페라 ‘그리스인’(Greek) 그리고 홍콩 신포니에타 등이 있으며,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연주된다.

문의: 055-650-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