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 보급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2.(화) 오전 09: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제15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생활 속의 안전수칙을 노랫말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쉽게 배우고, 재난에 맞닥뜨렸을 때 대응력을 키워주려 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대회 출전 팀들은 자치구별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들로 오 전에는 초등부 23개 팀이, 오후에는 유치부 23개 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에 경연하는 초등부는 집 안에 불날 요소가 있는지 살피자는 안전돋보기, 노래방․도서관을 갈 때는 비상구 위치를 알아둬야 한 다는 비상구를 알아 두세요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담은 곡이 주류 를 이루었다. 오후에 경연하는 유치부는 불이 나면 밖으로 뛰쳐나가고, 방에 갇 히면 젖은 수건으로 문틈을 막고 구조요청을 하라는 불이나면,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된다는 따라가지 말아요 등의 생활안전 곡으로 이루어 졌으며, 개성 있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매주 토요일 북촌일원에서 북촌낙락(北村樂樂) 국악공연이 펼쳐져 국내외 관광객들이 공연장이 아닌 가장 한국적인 공간인 한옥에서 우리음악을 즐길 수 있다. 북촌낙락(北村樂樂) 은 서울시가 14년 3월에 발표한 서울시 국악발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북촌창우극장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상에서 우리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울의 대표 문화지역인 북촌일원에서 8.9~10.18 매주 토요일 총 40여회 진행된다. 한옥음악회는 북촌 가회동성당, 북촌문화센터, 북촌전통공예체험관, 갤러리 아트링크, 갤러리 근대화상회에서 거문고․가야금 독주회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9~10월 중엔 명인들의 특별무대와 해외 아티스트와 국악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진 한옥에서 듣는 우리음악은 한층 더 흥미로움과 새로움을 전달해 줄 것이다 또한, 야외 돌담길에서는 국악 거리공연도 펼쳐진다. 감고당길과 재동관광안내소 앞에서 펼쳐지는 돌담공연은 소리꾼 소리에 몸짓을 더해 재미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꿈꾸는 산대 등이 참여하여 주말 북촌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북촌낙락(北村樂樂)은 연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희범 문체부 제1차관, 현정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김도훈 산업연구원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왼쪽부터 이병민 건국대 교수, 최봉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송철민 한국음반산업협회 실장, 박문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종합 토론에 앞서 영화, K-POP, 게임 등 문화산업 분야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김희범 문체부 제1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미술사를 정립하고 동시대 미술을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소장품을 수집보존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대를 반영하는 동시대의 우수한 작품을 수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수집된 작품들은 다양한 기획전시와 교육활동을 통해 소개되고 활용된다. ▲ 김두진, 바쿠스의 젊음, 2010-2011 해마다 전해에 수집된 작품을 선보이는 《신소장품》전은 현대미술의 흐름과 동향을 반영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총 201점이 수집되었고 그 가운데 구입이 133점, 기증이 68점이다. 제 4전시실에서 전시중인 작품은 이강우, 백승우, 니키 리, 성남훈, 안규철, 조소희, 배영환, 김범, 난다, 양아치, 김홍식 등 44명의 작품이다. ▲ 배영환, 유행가 - 크레이지 러브, 2006 전시는 크게 두 개의 주제와 특별공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두 가지 주제는 우리의 삶과 현실을 반영하는 미술 속 사회 읽기와 모더니즘 경향의 추상미술 읽기이다. ▲ 이강우, 길 - 속도 - 운명, 1996 미술 속 사회 읽기에서는 현대인의 소외된 삶과 욕망, 이상향, 다양한 삶의 방식 등이 작가들
[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27일 수요일,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충남 예산의 의좋은 형제 공원에서 예산 여름이야기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이동필 농림부 장관, 예산 시민들이 신나는 전통연희단 꼭두쇠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서음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는 4월부터 (재)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와 함께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을 진행 중에 있으며, 8월을 맞이하여 횡보 염상섭을 읽는 『염상섭 문학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횡보 염상섭 상(像) 이전 관련으로 생긴 횡보 염상섭과 서울시, (재)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의 인연을 이번 8.28(목)에 낭독공감 행사를 통하여 풀어가고자 한다. 『염상섭 문학의 밤』은 지난 4월 1일 횡보(橫步) 염상섭(廉想涉)의 상(像)을 삼청공원에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종로 출입구로 이전 설치한 것을 기념하는 것으로, 오는 8월 28일(목) 18시 30분 횡보 염상섭의 상 앞에서 열린다. 『염상섭 문학의 밤』은 한국작가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작가 소개, 작품 낭송, 기념 시 낭송, 음악 및 마임 공연, 노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횡보 염상섭의 삶과 문학을 읽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경성에서, 서울까지 - 소설가 횡보 씨의 시간 여행, 근대문학유산을 따라 걷는 도시 에세이』의 저자인 고영직 평론가와 이민호 시인 등을 초청하여 횡보 염상섭을 통해 본 서울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오창은 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화문 목요 낭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불암사경판 (佛岩寺經板) 은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사에 있는 목판으로 대부분 조선 인조 13년(1635)에서 정조 19년(1795)에 간행된 것들이다. 크기는 그 유형에 따라 다르나 대형은 가로 64㎝, 세로 35.5㎝이고, 소형은 가로 47㎝, 세로 23㎝이다. 나무질이 부드러운 자작나무판을 사용하였으며 양끝에 나무를 끼워 나무판의 뒤틀림을 방지하였다. ▲ 불암사 경판 이 경판에는 대승경전, 위경류, 진언다라니류와 부처가 사는 세계와 관련된 문헌 등이 실려있다. 글씨에는 힘이 있고 판에 새겨진 글씨체는 그 새김이 매우 섬세하여 조선 판본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17,8세기의 불암사 성격을 살피는데 중요한 자료들이다. *문의 : 경기도남양주시문화관광과031-590-2064 *있는 곳: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불암산로 190 (화접리) 자료:문화재청
[그린경제/얼레빗= 최미현 기자] 경남 하동 백련리에는 사기마을과 마을 뒷산에 4개의 가마터가 있는데, 이 가운데 1개는 통일신라시대의 것이며, 나머지 3개는 분청사기와 백자를 굽던 조선시대의 것이다. 임진왜란 때 일본인들이 이곳의 가마를 파괴하고 도공들을 납치해 갔다고 전해진다. 이곳에서 출토되는 그릇의 종류는 대접, 접시, 사발, 병, 항아리, 장군, 잔 등 다양하며, 주로 생활용 그릇들을 굽던 곳으로 보인다. 도자기를 만드는 바탕흙인 태토는 회색인데 모래 같은 불순물들이 많이 섞여 있으며, 거칠고 어두운 회청색을 띤 유약을 두껍게 칠하였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일본에서 찻잔으로 유명한 정호다완(井戶茶碗)의 특징과 비슷한 도자기 조각이 적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는 점이다. 백련리 가마터는 16세기말이나 17세기초의 것으로 추정되며, 창원 두둥리 가마터와 함께 임진왜란 때 우리 도공들을 납치하여 생산한 정호다완의 기원을 밝히는데 중요한 유적이다. *있는 곳 ; 경남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 사기마을일대 *경상남도하동군문화관광과055-880-2364 출처;문화재청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이 감로왕도는 화기(畵記)에 따르면 원래 안국암에 봉안하기 위하여 함양군 금대암에서 제작되었다. 화면의 구성은 상부에 칠여래, 인로왕보살, 관음지장보살을, 중심부에는 재단(齋壇), 아귀, 법회를 주관하는 작법승, 참여하는 후손들이, 그리고 하단에는 산불, 호랑이, 홍수 등 사람들이 죽는 다양한 모습이 표현되어 있는 등, 18세기의 일반적인 감로왕도 도상의 범주에 속하고 있다. 얼굴을 비롯한 몸체의 윤곽선과 의복 등의 묘선이 매우 섬세하며, 적색과 녹색을 중심으로 한 비교적 엷은 부채법과 잘 어울려 화면전체에서 부드러운 화취가 느껴진다. 더구나 칠여래 아래의 소극적인 나무 표현, 표정이 없는 듯한 아귀의 묘사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주제에 걸 맞는 강한 인상은 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먹으로 표현한 영혼의 형상이 매우 사실적이고 생동감이 있다. 이 그림은 화면 아래 기록에 1726년에 채인(彩仁), (일민)日敏, 태현(太玄) 등 세 화사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이들은 18세기 전반 지리산을 중심으로 전라도와 경상도 일대에서 활동하던 의겸(義謙)의 화업에도 참여하였다. 수화승인 채인은 운흥사 감로왕도(1730, 경상남
[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9월 13일 점심시간에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를 찾아가면 중국과 일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페루 등 10개 국가의 전통 음식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특색을 자랑하는 각 국가의 음식을 공짜로 먹을 기회의 장이 9월 둘째 토요일에 펼쳐지는 것이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4 군포 다문화 음식축제가 내달 13일 오후 12시부터 4까지 진행되기 때문이다. 축제 당일 산본로데오거리 (중앙공원 방면)야외무대 주변에 차려지는 음식 부스에는 군포지역의 다문화가정 구성원들과 체류 외국인들이 참여해 국가별로 300인분, 총 3천 인분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 군포다문화지원센터 누리집 사진 이미지 다만 음식을 받은 방문객들에게는 어떤 음식이 가장 맛있었는지 뽑는 경연 행사에 참여해야 하는 작은 의무가 부여된다. 또한, 군포 다문화 음식축제 현장에서는 각 국가의 전통문화.놀이 체험부스와 우리의 전통음악 공연도 만날 수 있으며, 법률 및 건강 상담, 바리스타 체험, 세계 전통 차(茶)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어 오감이 만족하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