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서 2018년까지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 수를 2.5권으로 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는데, 현재 경기도는 2.0권으로 목표에서 0.5권 미달된 상태이다. ※ 주요국가 공공도서관 장서 수 및 1인당 장서보유량 국 가 기준연도 장서(인쇄)수(권) 1인당 장서수(권) 한 국 2012 78,126,501 1.53 미 국 2010 808,402,000 2.62 일 본 2011 400,119,000 3.13 출처 :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또한 금년 11월부터 관공서에서 도서를 구입할 경우 최대 10%이내 범위 내에서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그동안 높은 할인율로 보다 많은 장서를 확보 할 수 있었던 공공도서관이 발효 후에는 장서 확충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 경기도 양서도서관의 바리스타 교육 모습 시군 1인당 장서 수는 과천시 9.1권, 가평군 5.0, 양평군 4.0권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용인시, 부천시, 남양주시 등 20개 시군은 목표에서 크게 못 미쳐 장서 확충 및 도서구입 예산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 경기도 양서도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선출된 후, 처음으로 주관하는 제11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스포츠 도핑방지 정부 간 회의(11th Asia/Oceania Region Intergovernmental Ministerial Meeting on Anti-Doping in Sport)가 2014년 6월 2일(화)부터 1박 2일간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 솔로몬제도 부총리, 방글라데시 청소년스포츠부 장관, 스리랑카 스포츠부 장관 등, 아시아 32개국 스포츠 담당 고위공무원 및 국가별 도핑방지기구(NADO) 임원 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핑 적발 시 징계기간 확대(2년 4년), 국제 표준 강화, 검사시간 확대 등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새로운 세계도핑방지규약(2015 WADC) 준수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저개발국에 도핑방지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아시아도핑방지기금(가칭, Asia Anti-doping Foundation, AADF) 조성 등, 다양한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문체
[그린경제/얼레빗 =최미현 기자] 자동차로 3시간 30분이면 갈 거리를 장장 6시간 동안 시속 50km의 속도로 달리는 열차가 있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유일한 철도노선 경전선열차이다. 밀양 삼랑진역에서 전남 광주송정역까지 가는 동안 창원, 마산, 진주, 북천, 횡천, 하동, 광양, 순천, 벌교, 보성, 화순 등 경상도와 전라도의 크고 작은 역들을 지난다. 경부선이 개통되던 해인 1905년에 영업을 시작한 삼랑진역에는 1920년대 증기기관차가 다니던 시절의 흔적인 급수탑도 마스코트처럼 남아 있다. 만어사의 종소리 나는 바위는 보고 또 보아도 신기하다. 이왕이면 4, 9일 열리는 장날에 맞춰 가서 장터의 명물인 찹쌀도넛과 어묵, 선지국수도 맛보자. 20분 거리의 밀양에서는 조선후기 걸작으로 손꼽히는 영남루에 올라 시원한 밀양강 전망을 즐기고, 나라에 위급한 일이 닥칠 때면 땀을 흘린다는 표충비와 원효대사가 건립한 표충사를 둘러본 후 차가운 계곡물에 발도 담가 보자. 표충사 계곡과 기회송림은 캠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밀양 별미 돼지국밥도 건너뛰면 서운하다. 문의전화 : 밀양시청 문화관광과 055)359-5644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 29일 서울 삼성로 코엑스에서 제29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 2014)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관람객들이 각국의 홍보 부스에서 다양한 먹거리, 전통문화 등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세계 60개국 500여 업체가 참가하였고, 올해에는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우즈베키스탄, 나마비아, 피지 등 나라가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한-러 방문의 해 특별 공동관 외에도 국내홍보관, 해외홍보관, 여행상품관, 관광교육관, 세계풍물관, 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회가 마련된다.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신중목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장 등 주요 내빈들이 개막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2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이 차분히 열리고 있다. 이날 한국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이 대형태극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이날 한국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선수, 체육관련 주요 내빈들이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시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도서관 회원인 도시가 있다. 경기도 군포시가 그곳이다. 군포시민 5분의 4 이상이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 책 읽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기준으로 운영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6개 공공도서관과 11개 작은도서관의 등록 회원은 총 23만 7천902명이다. 3월 말 군포지역 주민등록인구 현황이 28만 6천485명으로 집계된 것과 비교하면, 인구의 83% 정도가 도서관 회원임을 알 수 있다. 김국래 중앙도서관장은 도시의 성장.발달에 따라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도서관 회원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곳이 군포라며 도서관이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하고, 친숙한 공간이라는 증거인만큼 독서환경 향상을 위한 개선.정비를 지속해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중앙도서관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당동도서관 열람실 냉.난방기를 교체했고, 20일부터 27일까지는 산본.당동.대야.어린이.부곡 도서관의 시설물 보수 및 안전점검을 추진해 문제가 발견된 시설물은 보수.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달 6일과 14일에는 중앙도서관 열람실 조명등을 LED 등으로 교체해 이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제4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시상식을 5월 28일 오후 4시,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문체부 조현재 제1차관, 한국관광공사 변추석 사장 외 수상자와 상담사(컨설턴트) 25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업 계획을 공모하여 사업화를 지원한다. 문체부는 이 공모전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180건의 창조관광사업을 발굴했으며, 이 중 113개 사업이 사업화되었고, 319명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올해는 공모전 개최 이래 가장 많은 1,470건의 사업계획이 접수되어, 평균 16:1의 경쟁을 뚫고 최종 90개 사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특히 전체 접수 건수 중 20․30대 참여비율은 69.2%로,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이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기회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해내리(A그룹) 부문과, 창업 5년 이하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빛내리(B그룹) 부문에서 각각 40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사업에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90년 역사의 장항선은 충남의 평야지대를 덜컹거리며 가로지른다. 장항선 열차가 지나가는 예산의 예산역, 삽교역 일대는 소담스럽고 배 두둑한 여름 관광지로 알맞은 곳이다. 어느 역에서 내리든 예산의 고요한 호수, 오래된 고택과 사찰, 맛집 골목들이 어우러진다. 삽다리 곱창, 광시 한우, 수덕사 더덕산채정식 등 다채로운 먹을거리를 장항선 예산여행에서 만날 수 있다. 예산역 남쪽의 예당국민관광지구는 고요하고 느린 예산이 숨쉬는 곳이다. 예당호, 봉수산, 느린 꼬부랑길과 함께 광시 한우는 한적하고 풍족한 휴식을 돕는다. 삽교역에서는 김정희의 생가인 추사고택, 맞배지붕의 목조 대웅전을 지닌 수덕사 등을 둘러보기에 좋다. 삽교역 인근의 삽다리 곱창과 예산 특산품인 더덕으로 만들어낸 수덕사 앞 더덕산채정식 역시 예산 여행을 더욱 든든하게 만든다. 문의전화 : 예산군청 녹색관광과 041)339-7313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2014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마지막 날인 24일 서울 선유도공원 이야기관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창의미술교육인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이 독일 Little ART 대표 엘레나 앵커 강사의 즐겁고 행복한 세상은 어떻까? 그리고 누가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자신들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해 완성한 합동 작품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 5일제 수업에 따라 주말을 활용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고,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미술교육을 해주신 엘레나 앵커 선생님과 함께 완성한 그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는 흥선대원군 이하응(헌의대원왕으로 추존)의 사저(私邸)이며 조선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잠저(潛邸)인 운현궁에서 5월24일(토)부터 6월15일(일)까지 왕실작품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분야에 오랫동안 몸담고 있는 세 명의 전통장인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한 전시로, 황칠공예, 서각, 궁중장신구를 선보인다. 황칠이란 전남▪제주도▪거제도 등 남서해안 지역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고유수종인 황칠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 황금빛 나는 천연도료로, 목재, 금속, 자기 등 다양한 소재에 사용할 수 있고, 재료가 아주 귀하여 황실과 왕실에서만 사용해 왔다. ▲ 세종대왕어보 ▲ 화조 머리꽂이 ▲ 장신구 떨잠 서각이란 글씨나 그림을 나무나 기타 재료에 새기는 것으로, 문자나 회화를 기록하여 길이 후세에 남기려고 한 것이 서각의 시작이다. 우리나라 서각 작품으로는 세계 최고의 목판본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팔만대장경 등이 있다. 장신구는 고대부터 신체나 의복을 치장하기 위해 애용해왔으며, 특히 궁중장신구는 금,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