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정선은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 등 다양한 테마 체험의 핫 이슈 여행지다. 정선읍 병방치의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는 아슬아슬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봄날 가족 나들이객에게 손짓한다. 스카이워크는 병방치 절벽에 U자형 유리 공간을 만들어 긴장감을 극대화한 곳으로, 영월 선암마을과 닮은 한반도 물돌이 지형을 하늘 위를 걷는 듯 조망할 수 있다. 또 이곳에서 짚와이어를 타면 절벽을 따라 동강을 내려다보며 쾌속으로 나는 짜릿한 체험이 가능하다. 지난 4월부터 본격 운행된 중부내륙순환열차를 이용하면 오붓한 분위기 속에 정선 구경에 나설 수도 있다. 끝자리 2․7일에는 정선 오일장도 기다린다. 5월은 각종 나물이 쏟아지는 시기로, 온갖 먹거리가 장터에 빼곡하게 채워진다. 아우라지, 아라리촌 등도 가족과 함께 둘러보면 좋다. 문의전화 : 정선군 종합관광안내소 1544-9053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박물관 나들이에 대한 소감을 그림으로 그려보면 어떨까?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유적을 직접 보고, 느낀 것을 그려보는 신나는잔치가 있다. 제18회 초등학생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가 그것으로 이대회는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수상작은엄정한 심사를 거쳐 뽑으며시상식 후 박물관 전시실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대회날: 2014.05.12(월) 13:00 ~ 17:00 장소: 경기도박물관 문의 : 031-288-5300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안태경)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 특설무대에서 찾아가는 행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7회 고양행주문화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행주문화제는 고양시의 자랑 고양신한류예술단 우수 소속팀들이 고정적 축제장소 밖으로 직접 관객들을 찾아가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는 같은 기간 고양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에 찾아가 축제 속 작은 축제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거리와 광장에서 펼치는 퓨전타악과 비보이, 스트리트댄스, 마임과 마술, 브라스 재즈 및 어쿠스틱 라이브 등 고양신한류예술단 가운데도 특히 인기 있는 대표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져 꽃박람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젊음의 에너지를 한껏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축제 관계자는 2011년부터 진행 중인 찾아가는 행주문화제는 고정된 축제장소 밖에서 직접 관객들을 만나러 가 시민들과 문화예술 간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고양시 대표 두 축제가 만나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문영호)은 고유 상징표시(Museum Identification, MI)를 확정하고, 각종 시설물 및 안내홍보자료에 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한글박물관의 상징표시는 한글의 과학성과 예술성, 경제성, 편의성을 형상화한 것이다. 모음 글자는 점과 선( ), 자음 글자는 선과 원( )이 결합한 것에 착안하여 선( )을 가운데에 두고 양쪽에 점과 원을 배치()하였다. 이는 자음과 모음이 결합하여 한 음절을 이룬다는 의미로 한글의 과학성과 기하학적 예술성을 형상화한 것이다. 또한 상징표시를 이루고 있는 점선원은 한글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형태로서 한글의 경제성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편의성을 상징한다. 가운데 선( )은 모음의 상형대상인 천(天)지(地)인(人) 중에서 사람(人)에 해당하는 ㅣ와 일치하며 한글 창제의 근본인 인본주의 정신을 나타낸다. 이처럼 점선원은 자유로운 결합 과정을 통해 무한하게 생성되는 한글의 속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질서정연하게 어우러져서 국립한글박물관을 상징한다. 이번 상징표시 개발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한글 폰트 개발회사 ㈜윤디자인연구소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여주도자기의 역사는 중암리 고려백자 가마터를 통해 고려초부터 시작되었다. 여주는 싸리산을 중심으로 도자기의 원료인 고령토와 백토층이 출토되어 일찍부터 도자기가 발달되었으며, 고문인 동국여지승락에서는 자기와 도기를 여주의 특산물로 꼽았다. 1950년대에는 다섯군데의 생활도자기 공장이 새로 설립되었고 1960년 후반에는 도자기 산업의 호황으로 많은 공장이 설립되어 생산, 운영되었으며 1970년대에는 40여개소, 1980년대에는 100여개소로 늘어나 현재는 600여개의 도자기 공장이 여주 도자기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이처럼 여주는 예로부터 도자기 제조를 위한 자연환경 및 인적자원이 풍부하여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2014년에도 여주도자기축제는 천년도자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여러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4월25일 부터 5월 18일까지 여주시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031-887-2832~2833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베트남문명을 알 수 있는 전시가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획 중인 베트남청동기시대를 중심으로한 고대문화의 원류를 조망하는 전시가 그것이다. 베트남 북부의 동선(Dong Son)문화와 중부의 사후인(Sa Huynh)문화를 중심으로 베트남국립역사박물관 소장유물과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학술조사를 통해 발굴 조사된 새로운 자료를 함께 전시한다. 전시는 베트남 동선문화의 청동북을 중심으로 발달된 청동기를 소개하고 홍강유역 농경과 동선문화를 소개한다. 사후인문화는 중부지역의 청동기문화로서 옹관묘로 대표되는 특징적인 묘제와 주변지역과 교류를 보여주는 유물들을 함께 보여준다. 동아시아의 고대문화로서 베트남의 국가형성과 문화의 여명이 된 베트남 청동기문화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 *2014-04-29~2014-06-29 *고고역사부(02-2077-9455)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 및 저작권계를 대표하는 12개 단체와 뜻을 모아 착한 저작권 굿 캠페인을 시작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저작권 침해에 대해 알기 쉽게 만화로 설명하는 부스도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저작권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국민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건강한 저작권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여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화계 중심의 기존 굿 다운로더 캠페인의 성과를 이어받아 그 범위를 음악, 만화, 게임, 캐릭터 등 콘텐츠 전반으로 확대하는 한편, 불법이용 근절이라는 보호 위주의 홍보에서, 한 단계 나아가 창작과 공유, 나눔을 아우르는 저작권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병한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및 저작권계를 대표하는 12개 단체와 가수 겸 뮤지컬제작자 유열, 웹툰 미생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 인기 캐릭터 뽀로로‧라바를 비롯하여 개그맨 안상태, 미스코리아 그룹 K-Girls,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 등이 참여했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시각장애인이 이제 사진에 접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얼마 전만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각장애인의 사진 활동에 대하여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호기심으로 접근해 왔지만 최근들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또한 시각장애인의 사진에 대한 뉴스가 여기 저기 많이 소개되다 보니 이전보다 진정성 있게 바라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진공간 배다리에서는 시각장애인 사진인을 초대하여 배다리 지역의 3개 전시관에서 초대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한 사진가 김태훈은 시각장애인이라는 것으로 사진이 평가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시각장애인이라는 개념을 먼저 생각하기에 사진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시각장애인이 사진의 주인공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것은 시각장애인이건 정상인이건 사진으로 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 인천혜광학교 공혜원 저시력 ▲ 김태훈작가 '개인전 보다' 김태훈개인전(사진공간 배다리) 김현수, 인천혜광학교 세 번째 단체전 (아벨전시관) 김준범 김영빈 2인전 (띠 갤러리) 기간 : 2014. 4. 12 ~ 4. 23 문의:사진공간 배다리 (070-4142-0897)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가 대기오염배출 없고, 소음 발생 적은 것은 물론 연료비도 엔진이륜차의 1/20 수준인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에 나선다. 시는 공기가 깨끗하고 조용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올해 총 10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하며, 우선적으로 4월 중에 공공기관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50대를 보급한다. 보급차량은 국내인증 최고 사양인 리튬이온배터리를 제원으로 환경부에서 정한 성능기준 요건에 충족한 전기이륜차량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에 구입보조금을 지원하여 자체구입토록 할 예정이다. 전기이륜차 보급 시범사업은 13년 사업소, 자치구 등 공공기관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대학교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14년에는 이를 확대하여 대학교 안에서 운행하는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교체하고(상반기), 대학교 캠퍼스를 오가는 배달용 등 외부용도 전기 이륜차로 교체(하반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기이륜차와 엔진이륜차의 구입차액만큼 최대 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산하기관 및 서울시 소재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보급한다. ○ 구입보조금 : 250만원(국․시비 각 125만원) ○ 보급대상은 사업소, 자치구, 산하기관 및 서울시 소재지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두릅이 제철이다. 강릉 해살이 마을의개두릅잔치는타지생활을 하다 고향에 내려온 사람들이처음으로 엄나무를 마을에 심기 시작한데서 유래한다. 마을에서 처음으로 엄나무를 심기 시작한 이래 해살이마을 개두릅잔치는2005년부터 열어 2014년 현재 10회를 맞이했다. 현재 14ha(4만평)에서 개두릅을 재배하고 있다. 해살이 개두릅잔치의 특색은 강원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해살이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강릉 개두릅(음나무 새순)이 두릅으로써는 국내 최초이자 도내에서는 8번째로 2012년 3월 1일 산림청에 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 제41호로 등록되었다. 강릉 개두릅은 품질은 물론 역사성, 유명성, 지리적 요인, 자체 품질관리 기준 등에 대한 세부 심사과정을 거쳐 지리적 특성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더불어 개두릅 새순따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리적표시제란? 농.임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품질 기타 특징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생산물이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이고, 최근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지리적표시제도는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