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직장에서 밀려나지 않으려 별을 보며 출퇴근하다 보면 무관심하다고 구박 받고, 어렵사리 시간을 내 대화라도 해볼라 치면 말이 안 통한다고 외면을 당하는 존재. 바로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초상이다. 자녀들과 속 깊은 얘기를 나누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정글처럼 가혹한 삶의 전장에서 지칠 대로 지친 아버지들에게 소통은 어렵고 불편하며, 두렵기까지 하다. 어디서 어떻게 방법을 찾아야 할까. KTV(원장 류현순)는 오는 3월 5일(토) 아침 9시 30분, 우리 시대 아버지들이 처한 현실을 짚어보고 가족들과의 소통의 해법을 모색해보는 테마 다큐멘터리 아버지(기획 최원일, 연출 백수완) 첫 방송을 선보인다. ▲ KTV 테마 다큐 아버지 첫 회, 아버지의 가출 편 테마 다큐 아버지는 평균적 가족구성은 물론 이혼이나 사별로 인한 싱글 대디, 기러기 아빠, 이색가족, 명사가족 등 다양한 아버지들의 삶을 가감 없이 담아낸다. 아울러 가족과의 소통을 위해 손수 한 끼의 식사를 준비하는 저녁, 훗날의 자식들에게 남기는 영상편지 등의 코너를 통해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가는 과정을 시청자들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KTV(원장 류현순)의 대표 국민참여 프로젝트인 2016년 국민기자단이 본격 출범한 가운데, 과학과 법학 분야의 박사급 이상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1~12일 원서를 접수 받은 2016년 KTV 국민기자단 모집에는 모두 309명이 지원했고, 서류전형과 지역별 면접을 거쳐 158명이 선발됐다. 올해 국민기자단은 캠퍼스기자 99명, 시니어기자 19명, 주부기자 17명, 글로벌기자 13명, 그리고 전문기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과학법학 전문기자들의 화려한 면면이 눈에 띈다. 과학 분야의 김명수 전 표준과학연구원장과 채연석 전 항공우주연구원장, 법학 분야의 한국저작권위원회 박인기 팀장 등 해당 분야의 내로라하는 전현직 전문가들 10명이 시청자들에게 친절하면서도 수준 높은 뉴스 리포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 KTV 국민기자단 이화여대 최고령(66세) 졸업생으로 기록된 올해 74세의 박윤자 씨가 시니어기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브라질 프로축구 선수 출신인 다닐로 리카르도 다 실바 씨는 한국에 유학 왔다가 한국 스포츠와 문화를 취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성인대상 인문학 강좌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을 마련하였다. 국립공주박물관에서 2016년에 마련한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은 아름다운 우리 옛 그림 이라는 주제로 짝수 달의 문화가 있는 날 오후 2시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첫 번째 강좌는 2월 24일(수) 우리가 배우는 한국회화사를 정립한 한국회화사의 거장인 서울대학교 안휘준 명예교수가 조선시대 회화사의 특징과 변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조선시대 회화의 흐름을 한 눈에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강좌는 4월 27일(수)에 겸재 정선을 중심으로 한 진경산수화를 간송미술관 최완수 학예실장이 진행한다. 최완수 학예실장은 겸재 정선과 한국 진경산수화의 대표적인 연구자일 뿐만 아니라 한국미술사의 다방면에 많은 연구업적을 쌓은 분으로 한국회화사의 폭넓은 이해를 더해 줄 것이다. 세 번째는 6월 29일(수)에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을 중심으로 풍속화에 대한 강의를 명지대학교 이태호 교수님가 진행하다. 이 강연은 조선시대 생활상을 상반된 시각에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5년 12월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의 다섯번째 주제인 《한국민속예술사전》(민속극, 민속놀이 편)을 발간하였다. 2004년 한국세시풍속사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민속신앙사전》, 《한국민속문학사전》, 《한국일생의례사전》, 《한국민속예술사전》 등 전체 8가지 주제 중 5가지 주제의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이 발간되었으며, 향후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민속예술사전》(민속극, 민속놀이 편) 사진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웹사전 이미지 현재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은 발간물 외에도 웹서비스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을 제공하여 한국 민속 종합 콘텐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00여명의 연구자들이 집필자로 참여하였고 집필한 원고가 7만여 매에 달한다. 사전 웹서비스가 제공하고 있는 콘텐츠로는 6,000여개의 표제어와 해설, 8만여 장에 달하는 사진, 2천여 건의 동영상, 2백여 건의 음원 등이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민속예술사전》 민속극 편에서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KTV(원장 류현순) 휴먼 다큐멘터리 철밥통은 가라(연출 김우진)에서는 오는 2월 18일(목) 저녁 7시 10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조직위원회 소속 공무원의 활약상을 조명하는 국민과 하나 된 열정, 평창이 뛴다! 편을 방송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평창은 지금 실전 점검 무대가 될 테스트 이벤트가 한창이다. 첫 번째 테스트 이벤트로 16개국 19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린 2016 아우디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월드컵이 막을 내렸고, 테스트 이벤트는 이를 포함해 내년 4월까지 종목별로 모두 28차례가 열린다.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은 첫 테스트 이벤트가 끝난 뒤 100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의 저력을 확인했다.면서 이런 추세를 이어간다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안진 사무관 이름은 테스트 이벤트지만 엄연한 정식 경기인 데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시금석이 되는 만큼, 조직위원회 구성원들은 밤낮을 잊은 지 오래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오는 15일부터 3월 7일까지 아뜨리애 갤러리의 2016년 대관신청을 받는다. 아뜨리애 갤러리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 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전시공간이다. 대관 가능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서울시설공단 누리집(www.sisul.or.kr)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sanguk_ma@sisul.or.kr)으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인 목적의 전시회만 대관이 가능하며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관 접수마감 후 3월 중 대관심사위원회 심의가 열리며 심사결과는 서울시설공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개별 통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6573) 및 서울시설공단 누리집(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청소년을 위한 라이브페인팅, 일반 시민 작가를 위한 무료대관, 공공기관 무료대관, 비영리법인 기획 전시 등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회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아뜨리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KTV(원장 류현순)의 국악 전문 프로그램 국악콘서트 울림(진행 박애리, 연출 심봉근)에서는 오는 14일(일) 낮 5시 10분, 민요와 비보이가 만나 펼치는 퓨전 국악 공연 비보이와 함께 하는 아리랑꽃 편을 방송한다. 비보이와 함께 하는 아리랑꽃은 여성 민요단 아리수와 4인조 록그룹 민하밴드, 비보이팀 디펨크루, 비트박서 샤크티가 함께 꾸민다. ▲ KTV 국악콘서트 울림 비보이와 함께 하는 아리랑꽃 2009년 창작국악의 대표적인 경연 무대인 천차만별 콘서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10년 서울 젊은 국악축제 청마오름 공연에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무대로 전국에서 많은 초청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우리 전통 국악에 대한 현대적 감각의 해석을 바탕으로 흥겨운 민요와 역동적인 비보이들의 춤, 강렬한 일렉트릭 연주가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액맥이와 너영나영으로 시작되는 민요 가락에 비트박스와 비보이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각 지역의 대표적인 아리랑으로 이어지며 공연의 절정에 이른다. 이날 방송은 지난달 2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1월
[우리문화신문=이한영기자] KTV(원장 류현순) 휴먼 다큐멘터리 살맛나는 이야기 미담(美談)(연출 신혁중)에서는 오는 2월 3일(수) 밤 9시,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전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만나보는 인생 17좌 도전하는 엄홍길과 희망원정대 편을 방송한다. 2007년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요즘 히말라야 16좌보다 더 높은 봉우리를 오르고 있다. 그 자신이 인생 17좌라고 부르는 드높은 봉우리는 바로 좌표를 잃고 헤매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만드는 일이다. 엄홍길 대장과 서울 강북구청은 지난 2012년부터 구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희망원정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4기째 활동 중인 원정대는 한 달에 한 번씩 엄 대장과 꾸준히 산행을 해왔고, 이번 겨울 태백산 등정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남녀 학생 각 1명씩을 선발해 엄 대장과 함께 직접 네팔로 가서 히말라야 등반 체험과 현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도 준다. 이번 4기 희망원정대에선 신준석(삼각산중 3년) 군과 태지수(화계중 3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작년 11월 13일(금)부터 백남준 그루브_흥 전시를 세종미술관에서 열고 있다. 이 전시는 백남준 서거 10주기인 오는 1월 29일(금)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비디오아트 창시자, TV로봇으로 알려진 백남준 선생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대중의 이해를 돕는데 그 기획의도가 있다. 백남준의 2000년 작품 호랑이는 살아 있다-월금,첼로 뿐 아니라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인 보이스 복스(Beuys Vox)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 영상자료원(EAI)로부터 영상작품과 기록물 8점을 빌려 각각의 영상을 상영한다. 이는 특히 EAI가 백스튜디오의 공식 허가를 받아 빌려주는 것으로 큰 의의가 있다. ▲ 글로벌 그루브 지금까지 이해하기에 어려웠던 백남준 전시와 달리, 작품의 외형 뿐 아니라 작품 속 영상의 내용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영상이 주가 되는 전시로 모든 작품을 깊이 있게 관람하고자 한 장의 입장권으로 1회 재입장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작품관련 각종 인용구와 사진 자료, 기타 문장들로 함께 전시를 재구성해 백남준 작품의 비밀코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KTV(원장 류현순)가 2016년 한 해 동안 시청자가 직접 기자와 PD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주도하는 두 가지 대형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KTV는 오는 2월 1일부터 2016 국민기자단 모집과 2016 국민제안 UCC 공모전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청자가 직접 기자가 돼 뉴스를 취재하고 제작하는 국민기자단 모집은 2월 1일부터 12일까지 접수를 받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3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KTV 국민기자단은 전국의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캠퍼스기자와 5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시니어기자, 55세 이하 주부들의 주부기자, 국내거주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교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기자로 구성돼, 명실상부하게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국민참여와 소통의 창구가 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특히 의학과 과학, 법학 분야를 다루는 전문기자를 새롭게 모집하는 만큼, 뉴스의 폭과 깊이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15년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민기자단 맹은지 캠퍼스기자 2016년 국민기자단에 선발되면 2017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제작된 리포트는 국민기자가 직접 만드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