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해마다 1,600만 명이 몰리는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한류돌풍을 일으킬 '코리안시즌' 초청 공연예술팀이 최종 확정됐다. 글로벌 공연기획 전문기업 에이투비즈(예술감독 권은정)는 에든버러 최고 극장인 '어셈블리'와 공동으로 오는 8월 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세계최대의 공연예술축제 '2015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코리안시즌(Korean Season)'에 '하땅세', '더 패트론' 등 국내 5개 실력파 공연팀을 초청하기로 확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어셈블리의 '시즌'공연은 전세계 공연예술계가 주목하는 국가를 선정해 3년간 해당국가의 문화를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남아프리카 시즌'을 운영해, 유럽 공연계에 아프리카 열풍을 주도한 바 있다. 에이투비즈와 어셈블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코리안 시즌'을 진행하기로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이 첫 시즌행사다. 최종 선발된 초청공연팀은 ▷하땅세, ▷아름다운 공연, ▷더 패트론, ▷EDx2무용단, ▷마로 등 5개 팀으로, 한국 예술공연의 세계화와 국내 공연산업의 화려한 부활을 주도하고 있는 실력파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KTV(원장 류현순) 시사다큐 『이슈 본(本)』(연출 최용석)에서는 오는 4월 24일(금) 밤 9시 30분, 이혼 후 양육비를 받지 못해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 사회 한부모가정의 실태와 그에 대한 대책을 알아보는 이혼 양육비의 그늘 편을 방송한다. 이혼율이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2012년 여성가족부의 한부모가정실태조사 결과는 충격적이다. 미성년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가족 열가구 중 여덟가구에 해당하는 83%가 양육비를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양육비를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는 응답은 5.6%에 불과했다. 이혼 후 생계마저 위협받는 한부모가정의 열악한 경제상황이 자녀 양육복지에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더욱이 한부모가정의 소득은 평균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이혼에 의한 가정 해체가 가난을 대물림하는 사회 문제로 고착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여성가족부 산하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출범했다. 생계비와 자녀 양육을 책임지느라 겹고통에 시달리는 한부모가정을 위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양육비 이행 원스톱 종합 서비스와 양육비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해결해주겠다는 취지다. 이날
[한국문화신문 =이한영 기자]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국내에 장애인을 위한 여러 종류의 직업이 있다. 대표적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해 TV 화면에 종종 등장하는 수화통역사를 들 수 있다. 하지만, 목소리로 시각장애인들에게 눈에 보이듯 생생하게 영상을 전달하는 영상해설사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들을 통해 시각장애인도 드라마나 영화, 다큐멘터리를 즐길 수 있다. 영상해설사 이민경 씨(32)는 지난해 6월부터 KTV(원장 류현순) 인터넷 라디오 포피채널에서 일하고 있다. 2013년 1월 시각장애인연합회의 지원을 받는 영상해설사양성과정 1기 졸업생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씨는 아직은 직업으로서의 인식이나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보니 실제로 방송에서 활동하는 영상해설사의 숫자는 열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라고 말했다. ▲ 영상해설사 이민경 씨 국내에선 영상해설이 아직 성우나 아나운서 등의 영역에 많이 걸쳐 있지만, 해외 선진국의 경우 엄연히 독립적 영역을 갖는 전문직종이다. 특화된 공부가 필요한 영역이란 얘기다. 예를 들어 시각장애인들에게 영상을 설명할라 치면 그들이 출연자의 옷차림이나 색깔에 큰 관심을 갖는 걸 보고 의아해 하곤 한다. 이민경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지상파 방송사나 보도 전문 채널들과 달리 해외 특파원이 없는 KTV(원장 류현순)에서 전 세계 곳곳의 소식들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KTV 국민기자단 소속의 글로벌기자들이 국민특파원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캠퍼스시니어주부글로벌기자를 합쳐 모두 197명으로 구성된 국민기자단은 KTV의 대표적인 국민참여 프로젝트다. 특히 해외 유학생과 교포들이 주축이 된 28명의 글로벌기자의 경우 아시아를 넘어 미주, 남미, 유럽까지 널리 분포돼 실질적인 해외 특파원 역할을 해내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박경란씨(43)는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한식태권도 매료, 통일 독일의 중심 드레스덴에 한국광장 등의 리포트를 통해 독일 현지에 불고 있는 한류 바람을 상세히 전하고 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에 재학중인 이지은씨(25)는 NGO 활동차 방문중인 홍콩중국 등지에서 홍콩 호텔 아트페어한국미술 해외시장 개척, 중국 다리시, 낡은 공장이 예술지구로 재탄생 등의 생생한 리포트를 보내오고 있다. ▲ KTV 국민기자단 이석재 글로벌기자(브라질 상파울루) 그런가 하면, 브라질 상파울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KTV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케이블TV VOD 서비스를 통해 언제든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KTV 한국정책방송원(원장 류현순)과 ㈜케이블티비브이오디(대표이사 최정우, 구 ㈜홈초이스)는 8일 오전 11시, 세종특별자치시 노을4로 한국정책방송원 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KTV 방송 콘텐츠의 독점 제공 및 별도 분류를 통한 무료 VOD 서비스, 홍보, 마케팅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방송기술 및 시설에 대한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전국의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730만명은 VOD 서비스를 통해 KTV 프로그램을 무료로 볼 수 있게 된다. ▲ 업무협약을 맺는 류현순 원장(왼쪽)과 최정우 대표이사 VOD 서비스는 정책정보 버라이어티 『KTV 정책 통』, 휴먼 다큐 『살맛나는 이야기 미담(美談)』,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다시 보는 문화영화』, 대한민국 영상기록 『다시 보는 대한늬우스』 등 KTV를 대표하는 4개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10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KTV 류현순 원장은 국민에게 도움 되는 정책공공정보 프로그램에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한국의 전통 음악이 세계 여러 나라 악기들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것처럼, 우리 축구대표팀도 어떤 국가와 맞서도 멋진 승부를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울리 슈틸리케(이하 슈틸리케) 감독이 가족과 함께 4월 3일(금) 오후 8시,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의 금요공감 공연을 관람하고 한국 전통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금요공감을 찾은 슈틸리케 감독 가족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특별히 부인과 딸, 사위와 함께 관람해 의미를 더 했다. 이날 공연은 소리꾼 이봉근의 판소리에 바이올린,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 등으로 구성한 에스닉밴드 두 번째 달의 이국적인 반주가 곁들어진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관람은 슈틸리케 감독의 한국 문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에서 비롯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부임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축구를 이해하기 위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부임 이후 아내와 함께 한국으로 거처를 옮겨 선수들과 한국 축구를 더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 금요공감 이봉근 공연 모습 공연 관람을 마친 슈틸리케 감독은 축구도 음악도 모두 팀웍 문화라고 언급하면서
[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대표 서광일)은 2015년 이집트 세계 전통 타악 페스티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하게 되었으며, 이는 이집트 문화부의 공식적인 초청을 통해 이루어졌다. 2010년부터 2014년도까지 인천문화재단 후원 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과 공동 창작기획공연을 연도별 시리즈로 제작된 The korean festival-인천아라리 작품은 인천 해안가에서 전해지는 풍물, 소리, 놀이, 제의를 예술로 승화시켰고,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명성을 쌓고 있다. ▲ 이집트 전통타악 페스티벌 누리집 2012년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 창작기획 최우수작품 수상, 2013년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 세계민속축제 초청공연, 2013년 국립국악원 별별연희 공모작품 공연, 2014년 리투아니아 5개 도시 순회공연, 2014년 멕시코 세계민속국제 초청공연, 2014년 서울아트마켓 팸스 링크(PAMS Link)선정 등의 쾌거를 지난 3년간 이루며, 인천의 대표 공연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2015 이집트 세계 전통 타악 페스티벌을 통해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인천을 소재로 한 The korean festival-인천아라리 공연으로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4월 3일(금)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소회의실에서 TBS교통방송(대표이사 성경환, 이하 TBS)과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악 발전과 진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 국립국악원/TBS 업무협약식, 성경환 TBS대표(왼쪽), 김해숙 국립국악원장 이번 협약 체결로 국립국악원은 TBS의 라디오, TV 채널에 국악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하고 TBS는 국악 교육 및 공연 소식 등의 방송 소개와 국악 음원의 방송 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국악사랑 라디오 캠페인 및 청취자를 위한 국악 공연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해 국악 대중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국악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 이라고 말하며, 아름다운 교통 문화를 위해 국악도 함께 시민들의 발걸음에 힘을 보탤 것 이라고 언급했다.
[한국문화신문 = 김영조 기자] 삼현육각은 일반적으로 피리 2인, 대금 1인, 해금 1인, 북 1인, 장고 1인 등 6인의 연주자가 5종의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형태로 알려져 있다. 맞는 답이다. 실제로 조선시대 단원 김홍도의 무동(舞童)이라는 그림을 보면 무동은 한삼을 뿌리며 춤을 추는데 그 옆에는 6인의 연주자가 앉아서 반주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러한 악기 편성이 삼현육각이다. 한국전통음악학회장 서한범 명예교수는 삼현육각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그 삼현육각을 전승하기 위한 최경만 명인(회장)의 삼현육각피리보존회가 어제(3월 31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서한범 교수의 해설로 제1회 발표회를 가졌다. 피리, 대금, 해금, 등 선율악기들이 이합집산(離合集散)의 형태로 멜로디를 주고받으며, 장고와 북이 한배를 짚어나가는 진행이어서 최소한의 편성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편성임이 분명하다는 삼현육각. 공연의 시작은 대영산 곧 민간관악영산회상이었다. 대영산은 조선후기에 궁중이나 지방관아의 잔치에서 무용 반주음악으로 쓰던 음악인 관악영산회상이 민간에서 굿음악, 무용반주, 탈춤반주 따위에 쓰이며, 전승된 곡이다. ▲ 대영산(민간관악영산회상)을 연주하는 최경만 명
[한국문화신문 = 이한영 기자] 개그맨 서승만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UCC로 교통안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나섰다. KTV(원장 류현순)가 지난 3월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2015 정책제안 UCC 공모전에 1호 응모자로 이름을 올린 이는 다름 아닌 개그맨 서승만이었다. ▲ 개그맨 서승만 교통안전 UCC 1 서승만이 공모전에 제출한 UCC는 무단횡단 예방에 대한 그간의 활동을 영상으로 구성하고, 여기에 새로운 정책 제안을 가미해 만들었다. 그의 제안은 교통약자를 위한 무단횡단 구역이 필요하다는 일종의 역발상을 담고 있다. 무단횡단을 금하는 경고가 아닌 무단횡단이 가능한 안전구역을 설정해, 걸음이 느린 노인이나 운전석에서 잘 보이지 않는 어린이가 마음 편히 길을 건널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서승만은 그 동안 공연을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노력은 어느 정도 결실을 보았는데, 노인 교통사고율은 떨어지지 않았다. 그 이유를 살펴보니 무단횡단이 주원인이었고, 그래서 이 영상을 만들게 됐다며 KTV에서 공모전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청자들과 생각을 나누기 위해 곧바로 응모했다고 말했다. 개그맨이자 뮤지컬 연출가, 교수인 서승만은 지난 2005년부터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