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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아기와 함께 하는 엄마아빠의 문화나들이

국립중앙박물관, “유모차와 박물관 산책”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기획특별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연계하여 유아를 동반한 부모를 대상으로 한 <유모차와 박물관 산책>1222일부터 운영한다.  

평소 어린 자녀 때문에 박물관 관람이 어려운 부모들이 유모차를 끌면서도 편안하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유럽의 역사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전시해설로 진행한다. 전시설명을 통해 전 유럽의 화가라 불리던 시대의 거장 루벤스(Peter Paul Rubens)회화, 조각, 가구, 공예, 태피스트리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을 이해함으로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해설이 끝나면 가족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액자에 넣은 후, 꾸며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기념품으로 전시안내지도 증정하는데 이를 통해 전시관람 후 전시를 되돌아보고 컬러링 체험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의 휴식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20151222일을 시작으로 113일부터 46일까지 격주로 수요일 10~11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시 입장권(가족 50%할인)은 사야 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교육교육안내외국인·가족·직장인에서 할 수 있다.(선착순) 

<유모차와 박물관 산책>프로그램은 쉴 시간도 없이 아이를 돌보느라 지친 부모님들의 피로와 마음 한구석의 문화욕구를 달래줄 또 하나의 통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