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 윤지영 기자] 2004년부터 남당리대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홍성군이 후원하여 열고 있는 홍성 남당항 새조개가 지금 한창이다. 회와 매콤한 양념무침, 샤브샤브 등 새조개를 재료로 한 요리 시식회 코너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가 함께 열린다. 풍물놀이와 공연, 노래자랑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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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의 속살이 새의 부리모양과 닮아 새조개로 불리 우며 크기는 애들의 주먹만 하고 겉은 피조개와 비슷하다. 새조개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잡히는 것이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천수만 새조개는 단백질, 철분, 타우린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미식가들은 물론 남녀노소 구분 없이 좋아하는 이 지역 대표적인 별미로 자리 잡고 있다. 일 년 내내 해산물이 끊이지 않고 주변 경관이 수려한 남당항에서는 1996년부터 가을에는 대하잔치를 여고 있다.
*충남 홍성군 남당항 일원에서 2월 21일까지
문의: 041-630-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