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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문화재 과학적 보존처리는 어떻게?

국립중앙박물관, 3월 ‘큐레이터와의 대화’프로그램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 다호리 칠초동검-보존처리 전(왼쪽)과 후

 

   
▲ 다호리 칠초동검-처리중

 

3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우리 박물관의 보존과학 4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특별전 ‘보존과학, 우리 문화재를 지키다’(3/9, 3/16, 3/23, 3/30)의 전시 해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그동안 우리 문화재를 안전하게 지켜온 과학적 보존처리 방법 및 복원 사례 등에 대하여 매주 다른 분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작년 연말부터 개최하고 있는 기획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3/2, 3/9, 3/16, 3/23, 3/30)의 전시 설명도 계속해서 진행된다.

이밖에 상설전시관에서는 ‘구석기인의 사냥 방법(구석기실, 3/30)’, ‘한국과 일본의 반가사유상(불교조각실, 3/9)’, ‘조선시대의 초상화(회화실, 3/23)’, ‘동남아시아 미술(인도동남아시아실, 3/16)’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 박물관 사정에 따라 진행자 및 주제, 장소 변경 가능(세부일정 붙임 파일 참조)

 

   
▲ 반가사유상, 신라 7세기 전반, 국보83호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하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행사/참여마당-큐레이터와의 대화” 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