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완연한 봄을 맞아 4월 19일(화)부터 25일(월)까지 ‘2016, 박물관 봄 문화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봄과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로 꾸며진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박물관에서 재밌게 놀자’ 의미를 담은 ‘박장대소(博場大笑)’가 마련된다. 싸게 사는 즐거움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박장대소(23일)는 안 쓰는 물건만 있다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 숲 해설 이야기

▲ 캘라그라피

▲ 박장대소 특별공연

이 밖에도 박물관 보존처리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재 병원 탐방’(20일)과 숲이 가지는 다양한 가치를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숲해설’(21일), 특집전 ‘고대모자, 고깔’을 주제로 한 ‘큐레이터와의 만남’(22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 어린이 퀴즈 박사’(23일)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한편, ‘뛰뛰빵빵 구조대 미션: 둥둥이를 구하라’(23일 오후 1시 대강당) ‘UP’(24일 오후 1시 대강당) 영화 상영과 ‘동심을 노래하는 재즈’(23일 오후 4시 대강당) ‘가족뮤지컬-빨간 모자와 늑대’(24일 오후 4시 대강당) 공연이 열린다. 영화와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입장권은 교육관 현관에서 오전 2시 30부터 선착순 300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동안의 사진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국립광주박물관, #박물관봄문화축제)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심사를 통해 상품을 줄 계획이다. 

봄 문화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는 4월 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http://gwa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빨간 모자와 늑대

▲ 양모펠트.jpg

▲ 재즈피에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