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넥슨(대표 박지원)과 협력 제휴를 맺고 ‘네코제 X 세종예술시장 소소’를 5월 28일(토), 29일(일)에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 정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누구나 예술가가 되어 참여 할 수 있는 시장’을 주제로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개장하는 소소시장을 넥슨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와 연계하여 추가 운영하는 것이다.
![]() |
||
이번 ‘네코제 X 세종예술시장 소소’에는 독립출판물, 회화, 일러스트, 사진 등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예술작품을 작가가 직접 전시하고 판매하는 동시에 넥슨이 보유한 지적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을 활용, 창작자가 2차 창작물로 제작・전시하고 판매하게 되는 등 약 100팀의 예술가가 뽑혀 참여 할 예정이다. 게임 콘텐츠로 구성되는 네코제와 함께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2,840팀의 젊은 신진작가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던 세종예술시장 소소가 결합되어 새로운 축제 장면을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할 예술가 모집은 26일까지 ‘네코제 X 세종예술시장 소소 공식 누리집(necoje.nexon.com)에서 진행된다. 참여 부문은 세종예술시장 소소 (회화, 일러스트, 공예 등 자유 창작)’와 ‘네코제 (부스 운영, 아트워크, 코스튬플레이)로 나뉘며, 넥슨 게임의 지적재산권은 네코제 참가자와 소소 시장 참여 아티스트 모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예술교육∙축제팀 문정수 팀장은 “세종예술시장 소소를 통해 그간 권위주의적이고 일반 대중들에게 접근이 어려웠던 세종문화회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들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었다. 이번 네코제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세종문화회관을 편하게 찾아오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 세종예술시장 소소 사진 |
넥슨 콘텐츠사업팀 조정현 팀장은 “네코제가 세종문화회관과의 함께하여 종합문화 축제로 한층 발돋움 할 것”이라며, “세종예술시장 소소와 함께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네코제 X 세종예술시장 소소’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necoje.nexo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