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묵향이 가득한 특별기획전 ‘근대 서예와 사군자’가 오는 27일부터 7월 24일까지 수원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수원박물관 소장품 중심으로 100여점을 선보이며, 그 중 50여점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조선말기의 전통 서화가 이어지면서 청대(淸代) 서화풍이 유입된 개화기, 미술계가 변화한 일제강점기, 새로운 체제로 변화되는 광복 이후까지 우리나라 근대기 의 서예와 사군자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6월 18일에는 이완우 한국학대학원 교수를 초빙, 우리나라 근대 서예와 사군자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준비돼있다. 그 밖의 자세한 문의는 수원박물관 전화 031-228-4150, 41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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