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는 1인당 2kg의 포도를 직접 딸 수 있다. 체험비는 당일 도매시장 경락가격에 맞춰 결정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나무에 매달린 싱싱한 포도송이를 직접 따보는 이색 추억이 될 것"이라며 "축제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에서 체험장까지 셔틀버스 2대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해 체험객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이 마련한 '제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오는 22∼24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중에는 포도•복숭아가 할인 판매되고 포도천연 염색, 과일떡 만들기, 복숭아막걸리 시음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또 에어로빅체조대회, 치어리딩페스티벌, 한국전통타악그룹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