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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호안 미로 특별전” 관람하고 호텔 뷔페 이용권 타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다양한 이벤트 관람객 만족도 높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개막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특별전>이 개막 이후에도 꾸준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커플 관람 인증샷, 가족 사랑의 날, 광화문 인근 직장인 할인, 직장인의 날, 문화의 날 등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만 무려 5개에 달한다. 입장권 할인부터, 4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 이벤트까지 혀를 내두를만한 혜택으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7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는 커플 인증샷 이벤트는 호텔 BAR & 뷔페 이용권, 영화 시사회 관람권 등 특별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경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커플 관람객들의 높은 참여율이 기대된다. (세부내용 누리집 참고 http://www.mirokorea.co.kr)


 


<호안 미로 특별전> 이벤트는 가족, 커플, 직장인 등 넓은 연령층을 대상인 점, 쉬운 참여방법, 신속한 당첨자 발표 등 관람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배려한 구성이 돋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다양하다 못해 화려하기까지 한 경품 라인업은 참여자들의 걱정을 살 정도다. SNS 이벤트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호안 미로 특별전은 자원봉사단체 같다란 농담으로, 지치지 않는 이벤트에 감탄을 보낸 바 있다.

 

이벤트 연계 호안 미로 특별전소개

대규모 회화전 전시품 모두 264, 아시아와 유럽 최대 규모 전시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오는 924()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꿈을 그린 화가호안 미로 특별전> 전시를 열고있다. ‘호안 미로(Joan Miró, 1893~1983)’는 야수주의, 입체주의, 그리고 초현실주의에서 다양한 요소들을 받아들여 자신만의 개성 있는 양식을 만들어낸 화가로 스페인에서 가장 존경받는 화가이기도 하다.

 

1981년 호안 미로와 그의 부인으로부터 스튜디오 및 작품을 기증받아 운영하기 시작한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Fundació Pilar i Joan Miró a Mallorca)’의 소장품과 미로의 유족들이 경영하는 석세션 미로(Successio Miro)' 소장 작품 모두 264점을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전시로,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 설립 이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더욱이 이번 전시는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의 전시감독인 필라르 바오스(Pilar Baos)가 직접 큐레이팅하여, 독창적인 조형의 언어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창조적 도전을 일삼았던 호안 미로의 예술가적 여정을 더욱 폭넓고 깊게 선보인다.


 

1969년 작품 <무용수(Danseuse)> 외 유화, 드로잉, 조각, 꼴라쥬, 일러스트, 테피스트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되며, 100호가 넘는 대형사이즈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미로의 창작 공간인 작업실도 재현해 호안 미로의 손때가 묻은 소품과 작업도구 103여점을 비롯한 미완성 캔버스들이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장권: 성인 1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