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행전용거리(세종대로, DDP)에서 공연·전시를 원하는 시민, 예술단체(아마추어, 전문예술인), 대학(교), 동호회 등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9월부터 공연 및 작품전시를 시작한다.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광화문광장~세종대로 사거리)는 9월 1ㆍ3주 일요일, 10월 1주 일요일, 12:00~16:00에 공연과 작품전시가 가능하고, ‘DDP 보행전용거리’(DDP인근 장충단로)는 9월~10월 두 달 간, 3주 일요일, 12:00~16:00에 공연과 작품전시가 가능하다.
응모는 ‘내손안의 서울’ 누리집(http://mediahub.seoul.go.kr) 또는 누리편지(designerbb@worldcomm.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신청서와 함께 3분이내의 공연동영상 또는 작품사진을 첨부하여야 한다.
심사를 통해 뽑힌 공연과 작품은 서울시 보행전용거리에 공연이 가능한 장소를 제공받게 되며 최대 100천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방일 서울시 보행정책과장은 “시민공모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있는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공모를 통해 일반시민의 재능·역량을 공유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