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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서울역사편찬원, ‘개항기 서울에 온 외국인들’ 강좌 열어

한국을 사랑한 영국인 어니스트 베델, 한국 양악의 아버지 에케르트 까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2016년 하반기 서울역사강좌 개항기 서울에 온 외국인들강좌를 826()부터 1216()까지 15회에 걸쳐 진행한다. 한국을 사랑한 영국인 어니스트 베델부터 한국 양악의 아버지 에케르트 까지 14명의 개항기 외국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덕수궁, 정동,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역으로 이어지는 현장 답사가 1회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서울역사강좌는 개항기를 전공한 역사학자들이 진행한다. 각 역사학자들은 해당 외국인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각국 관계사에 관련한 최고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져있다. 아울러 대중서 집필 경험도 풍부하기 때문에 서울역사강좌 2권은 시민들이 이해하기에 재미있는 문체로 쓰여 있다.


 

강좌 접수는 88()부터 19()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문화포털에서 첨부파일의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누리편지(history@seoul.go.kr) 또는 팩스(02-413-9636), 직접방문(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서울역사편찬원 자료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강좌 인원이 많을 시에는 추첨을 통해 뽑는다. 전 학기에 개근한 수강생은 추첨 없이 우선순위로 선발된다. 매주 금요일 1시부터 3시까지(A)3시부터 5시까지(B)로 나누어 운영한다.

 

2016년 하반기 서울역사강좌에서 사용되는 교재는 서울책방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 서울역사편찬원에서 진행되는 강좌의 교재는 강의자료집 형태의 인쇄물로 제공 되었으나, 2016년부터 대중서 서울역사강좌의 정식 출판물로 펴내고 있다. 교재 발간은 8월 셋째주에 완료가 되어 서울책방에서 팔 예정이다. 값은 1만원.



서울역사강좌에 관한 사항은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seoul.go.kr) 중 문화공감 마당에서 알아볼 수 있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편찬원(413-95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우철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서울역사강좌 진행과 책의 출간을 계기로 시민들이 서울의 역사에 더 쉽고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