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과 7080밴드’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성 구로구 구청장, 박영선 구로을 국회의원, 조규영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다.
선물 전달 뿐만 아니라 생활에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법률홈닥터 변호사들의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스포츠닥터스의 한방 의료 진료 서비스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지원과 시민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활동 등을 기획하게 됐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와 ㈜이마트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함께 희망마차를 운영하여 현재까지 28억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서울시내 공공서비스에서 제외된 취약계층 100,818가구들에 지원한 바 있다.
희망마차를 후원하는 (주)이마트의 이갑수 대표이사는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에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마차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족하지만 이번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희망마차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삶을 위로하는데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 제보나 나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개인은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이나『희망온돌』누리집(http://ondol.welfare.seoul.kr/)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