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은 올 한해 초ㆍ중ㆍ고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진행했던 민간단체들과 청소년 대상 문화재 발굴 체험 교실을 운영한 매장문화재 조사기관들이 한 해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전국발표대회를 서울 한국의집 취선관(서울시 중구)에서 오는 9일과 16일 각각 연다.
9일에는 우리역사바로알기 등 25개 문화유산 방문교육 단체들이, 16일에는 한강문화재연구원 등 10개 고고학체험교실 시행기관이 참여한다.
* 문화유산 방문교육 : 비영리단체에 소속된 방문교사가 직접 초ㆍ중ㆍ고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학생참여형 문화유산 수업을 진행
* 고고학체험교실 :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의 발굴현장을 활용한 청소년 문화유산 현장체험
심사는 각 단체의 올해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와 당일에 발표한 경연자료 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이루어지며, 심사위원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 단체‧기관에는 문화재청장상, 재단이사장상과 함께 상금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