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에 착공해 12월에 건립을 끝냈고 전시물 설치 등의 작업을 거쳐 올 1월 현재 개관식을 열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서 양동인 군수는 "마을박물관 건립 사업은 마을의 유래와 역사적 유물을 전시함으로써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군에서도 이번 마을박물관 건립사업 등 마을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원봉계 마을박물관에는 마을유래 안내판, 고제유계 발상지 역사안내판, 해따지사과 홍보판, 마을 수상실적 홍보판, 진양하 씨 가계도, 마을주민 소장 개별유물 등이 전시돼 있다.
또한 이번 마을박물관 개관식은 MBC 경남 '경남아 사랑해' 프로그램에서 촬영을 진행, 이달 말 방송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