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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무형유산 원정대와 함께 떠나는 무형유산 겨울 캠프

겨울방학 캠프 「무형유산 원정대, 겨울 이야기」운영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겨울방학의 끝자락,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물하고자 오는 27일부터 28, 이틀 일정으로 무형유산 겨울방학 캠프 무형유산 원정대, 겨울방학 이야기를 운영한다.


 

무형유산 원정대, 겨울방학 이야기 사전 안내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선착순 모집 첫날에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무형유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으로 구성된 35명의 학생들은 이틀에 걸쳐 무형유산 이수자들로부터 택견과 판소리를 직접 배워보는 존중의 마음을 배우는 택견나도 판소리 소리꾼을 비롯하여 금속 등의 재료에 유기질을 녹여 장식하는 칠보공예체험실습, 무형유산 퀴즈대회, 전통 놀이 실습, 나도 예술가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익히며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예술기술 종목을 배울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팀을 꾸려 공연기획연출 등 주도적 예술 활동을 실현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으 구성되어 무형유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더불어 청소년들의 숨겨진 역량을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 등이 무형유산을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무형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써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