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재)대한불교진흥원에서 매월 한 가지 주제 아래 저자 및 문화 예술가를 초청해 여는 [화요 열린 강좌 - 더 깊은 아름다움을 위하여], 2017년 첫 강좌인 3월 강좌에서는 종교적 상징성과 회화적 형식미를 고루 갖춘 뛰어난 예술 작품으로 한국 전통미술의 백미라 불리는 불화(佛畫)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좌는 오는 3월 21일 화요일 저녁 7시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에서 있으며, 강사는 《사찰불화 명작 강의》(불광출판사)를 펴낸 중앙승가대 문화재학과 강소연 교수다.
이날 강좌에서 다룰 불화 10선은 무위사 [아미타삼존도], 해인사 [영산회상도], 동화사 [극락구품도], 용문사 [화장찰해도], 쌍계사 [노사나불도], 법주사 [팔상도], 운흥사 [관세음보살도], 갑사 [삼신불도], 직지사 [삼불회도], 안양암 [지장시왕도] 등이다.
회비는 무료이나. 대신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3,000원 이내를 보시하면 이를 모으고 여기에 대한불교진흥원이 보태서 불우 이웃 등에게 보내고 있다.
문의와 신청은 전화 02-719-2606나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dharin.cafe, 화요열린강좌)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