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맡은 전현수 박사는 지난 30년간 정신치료와 불교공부, 특히 초기불교 경전을 세밀하게 공부하고 경전에 입각한 수행(사마타와 위빠사나)을 통해 우리 존재(몸과 마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왜 괴로울 수밖에 없는지, 어떻게 하면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지를 연구해왔다.
그 결과, 정신치료와 불교는 본질적인 면에서 같은 것이라는 깨달음을 통해 불교정신치료의 체계를 세웠고, 현장에서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중심으로 이번에 불교정신치료 강좌를 진행하게 되었다.
전현수 박사는 전현수신경정신과의원 원장으로 순천향대/한양대 의과대학 신경정신과 외래교
수, 한국정신치료학회 정회원, 미국 임상 최면학회 정회원,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 상담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울고 싶을 때 울어라》, 《정신과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치료이야기》, 《생각사용 설명서》, 《정신과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사마타와 위빠사나》, 《마음치 료 이야기》 등이 있다.
자세한 문의와 접수는 이기풍(02-707-1072, 010-2460-146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