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도내 31개 시군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계발하고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문화를 만들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원시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경기도 본선 대회의 예선 격이다.
초ㆍ중ㆍ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수원시 대회에는 음악ㆍ무용ㆍ사물놀이ㆍ문학 4개 부문 17개 종목에 1,126명이 참가해 저마다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펼쳐보였다.
경연은 22일 음악 부문(한국음악ㆍ서양음악ㆍ락밴드), 23일 문학(시, 산문)ㆍ무용(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ㆍ사물놀이(사물놀이ㆍ농악) 부문, 24일 무용(댄스)ㆍ음악(대중음악 개인) 부문으로 진행됐다.
사흘에 걸친 열띤 경연 결과 31팀(개인 15, 단체 16)이 최우수상, 21팀(개인 10, 단체 11)이 우수상, 30팀(개인 14, 단체 16)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산문 종목 입상자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수상 내역은 수원시청 누리집(http://www.suwon.go.kr) ‘시정소식’에서 ‘청소년종합예술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 부문별 입상자(단체)에게는 오는 9월 4~8일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들이 참가하는 제25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경연에 수원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