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는 서울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주간 주말을 제외하고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식물과 곤충의 이해 ▴농작물 관찰 ▴오색인절미 만들기 ▴스마트팜 견학 및 새싹인삼 심기▴미꾸라지 잡기 ▴농산물 시식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점심도시락과 여벌옷, 상해보험, 썬크림, 모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참여신청은 7월 10일(월) 오전 11시부터 14일(금) 오후 4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받으며, 참여대상자는 총 500명이다.
어린이 농업체험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02) 6959-9352번을 이용하면 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이 확산되고 농업․농촌의 본질적 가치를 찾기 위해 농업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서울시민들이 농업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