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에는 ‘조선의 자부심, 실학과 남한산성’을 주제로 5차 답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자 조선 중기 산성축조의 모델인 남한산성과 조선 후기 실학의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실학박물관을 둘러보며 조선 중후기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달 26일 진행되는 6차 답사의 주제는 ‘수원지역 성곽의 역사와 문화’다. 조선시대 군사ㆍ교통ㆍ지리적 거점이었던 오산 독산성, 화성 최초의 교육기관 남양향교, 축성시기가 다른 3중성으로 축조된 화성 당성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8일부터 선착순으로 35명을 모집하며 수원박물관 누리집(http://swmuseum.suw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어른 2만 원, 초ㆍ중ㆍ고 학생 1만 원이고 초등학생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점심식사와 생수를 제공하고 1일 단기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 준다. 문의: 031-228-4164, 수원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