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앞서 신라방송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정보 매거진 사방팔방’ 프로그램의 총 4부작 <천년 신라, 발굴수첩>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조사ㆍ연구 현장을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아 경주, 영천, 청도, 경산시에서 방영한 바 있다. 신라방송은 지난해 열린 <2016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전 등을 취재하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신라 문화유산 연구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연구 성과를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것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신라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송을 제작ㆍ방영하여 지역사회에 발굴조사 현장과 유적에 대한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을 약속하였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신라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와 더불어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추진하며,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연구체계를 꾸준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천년 신라, 발굴수첩>은 ▲ 천년 신라, 발굴수첩 - 경주 월성 발굴조사 현장 취재’(5.12.), ▲ 발굴조사 현장에서 동물뼈 출토와 조사 - 신라 시대의 동물(6.30.), ▲ 발굴조사 현장에서의 식물유체 출토와 조사 - 신라 시대의 식물(7.28.), ▲ 월성 사진촬영대회 수상작 전시회 취재(8.11.) 순으로 방송되었다. 해당 방송은 신라방송 누리집(www.cjhellovision.com)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cjhvsl)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