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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가을의 낭만,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즐겨보자

「박물관 문화주간」, ‘박물관장이 들려주는 박물관이야기’ 등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이하 박물관)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1023()부터 1028()까지 박물관 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배기동 관장이 직접 큐레이터가 되어 일반인 가족들에게 박물관장이 들려주는 박물관이야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이전 12돌을 기념하여 1027일 금요일 낮 2시부터 일반인 가족 12팀을 초대하여 관장이 직접 구석기 유물에 대하여 설명을 할 예정이다. , , - 철의 문화사특별전도 전시기획자인 김상민 학예연구사의 해설로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무르익어가는 2017년 박물관의 가을을 기억하기 위하여 박물관 가을 나들이 사진 공모전도 마련하였다. 박물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가을이 느껴지는 박물관의 구석구석을 카메라나 스마트폰에 담아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028()부터 1118()까지이며, 누리편지(이메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 발표는 1124()에 할 예정이며 추후 별도의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은 박물관 상설전시실내 휴게공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인 1025()에는 박물관 시 낭송의 밤을 연다. 정현종신달자 시인(박물관운영위원), 윤인구 아나운서(유물기증자)를 비롯하여 박물관 직원청년기자단박물관협회, 이촌동 주민 등 박물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애송시를 낭송하며 박물관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꾸민다.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사업에서 활동 중인 아르볼 하모니카 앙상블”, “제이보이스팀의 공연도 곁들여진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밤 9시까지 박물관의 문을 여는 날이라 이 날 저녁 무렵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박물관에서 유물 뿐 아니라 시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색다른 문화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1028일 토요일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박물관에서 즐기는 작은 음악회도 마련되어 있다. ‘가을을 듣다, 가을을 보다라는 주제로 E.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1악장JS String( 7인 현악 앙상블)이 꾸미는 아름답고 익숙한 음악들을 들으며 -철의 문화사임금이 사랑한 보물 -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특별전도 연계(에누리 혜택)하여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철의 문화사에서 선보이고 있는 오로라 영상 및 다양한 박물관 홍보 영상을 웅장하고 신비로운 미디어파사드로 볼 수 있으며, 미디어파사드는 1025()부터 1028()까지 4일간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