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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특별전 <쇠ㆍ철ㆍ강–철의 문화사> 큐레이터 직접해설

2017년 11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소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9시까지)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주 수요일 저녁 모두 2(저녁 6/ 저녁 7)로 시간을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20177월부터 상설전시실과 특별전 프로그램을 18시와 19시에 고루 배치하여 관람객들이 듣고 싶은 주제의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1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인류사에서 철의 역할과 가치, 양면성을 살펴보는 특별전 <-철의 문화사>(2017.9.26.~11.26.)의 전시설명회를 준비한다. 전시설명회에서는 철이 현재 우리 생활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금속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18세기 독일 왕실 예술품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전 <왕이 사랑한 보물-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2017.9.19.~11.26.)의 전시설명회도 마련한다. 이번 전시설명회에서는 드레스덴에서 바로크 예술의 황금기를 이끈 강건왕 아우구스투스(1670~1733)’가 수집한 작품들과 당대 최고의 장인이 만든 귀금속 공예품, 유럽 최초로 발명한 마이센 자기에 담긴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11118시 상설전시관 1층 대한제국실에서는 대한제국의 국새(國璽)에 대한 전시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설명회에서는 대한제국 국새 제작과 관련된 정보를 담은 보인부신총수(寶印符信總數) 의 기록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실제 국새의 성분 분석 결과를 비교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1129일 문화가 있는 날 저녁 7시에는 상설전시관 1층 고조선실에서 고조선과 한반도 초기 금속문화에 대해 어린이박물관과장이 직접 들려주는 전시 설명회를 준비한다. 한국식 동검 문화의 발전과 특징, 높은 주조 기술과 의장 표현 등에 대해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박물관 사정에 따라 진행자 및 주제, 장소 변경 가능 (세부일정 붙임 파일 참조)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전시설명 전단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나눠주며,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 행사/참여마당-큐레이터와의 대화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