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좌는 2일 ‘조선시대 조ㆍ중ㆍ일 정치 문화 교류, 연행사와 통신사의 행차’를 주제로 한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강의로 시작됐다. ‘역사’를 강의하는 김 교수는 ‘3ㆍ1 만세 투쟁과 상해임시정부 수립, 그리고 수원 사람들’ 등 6가지 주제로 강의한다.
‘자녀’는 문경보 문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장, ‘치유’는 이재우 한국웃음치료본부장, ‘예술’은 박희숙 작가, ‘인문’은 허시명 막걸리학교장, ‘공감’은 조에스더 엘컴퍼니 대표가 강의한다.
강좌는 도서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시평생학습관 등 13개 평생학습기관에서 진행된다. 무료 강의이며 선착순으로 수강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배움터”라며 “인문학 소양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세한 강좌 정보는 수원시평생학습관 누리집(learning.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28-3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