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합니다.
2018년 5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오는 10월 28일까지 열리고 있는 테마전 <세 부처의 모임 – 상주 용흥사 괘불>(2018.5.4.-10.28.)의 전시설명회를 진행한다. 불교회화실에서 열리는 이번 테마전의 전시설명회에서는 1684년 제작된 대형 의식용 불화인 <상주 용흥사 괘불>의 의미와 표현을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상설전시관에서는 ‘호패에서 찾아낸 동학생 이정보의 삶(조선실, 5/2)’, ‘십이지의 발생과 변천(통일신라실, 5/9)’, ‘그림 속 성현 이야기(서화실Ⅱ, 5/16)’, ‘전시품의 안전(불교조각실, 5/23)’, ‘조선의 비밀병기 비격진천뢰(조선실, 5/30)’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전시품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 박물관 사정에 따라 진행자 및 주제, 장소 변경 가능 (세부일정 붙임 파일 참조)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설명 전단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나눠주며,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 “행사/참여마당-큐레이터와의 대화” 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