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6일째로 접어든 지난 2일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전통 가마인 '강진요 2호 가마'에서 소나무 장작불로 완성된 고려청자가 태어났다.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55점을 가마에 넣어 지난달 24일부터 이틀 동안 불을 때 완성돼 세상 밖으로 나온 청자들은 선별작업을 거쳐 실패한 작품은 현장에서 깨뜨리고 이날 낮 3시 청자박물관 광장에서 공개경매로 주인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