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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 큐레이터 해설

2019년 3월 ‘큐레이터와의 대화’프로그램 소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2019년 3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주제전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2019.2.28.~2019.9.15.)의 전시 설명회를 시작한다. 대한민국 헌법의 “우리 대한 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의 원류를 찾아보고, 우리나라 최초로 민주공화정을 천명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과 활동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전시품(문화재)과 별도로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까지를 만화로도 선보였으며 그리고 당시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애국선열들이 실제로 활동했던 공간 일부도 재현하였다.

 

 

 

신라실을 개편한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실을 소개하는 시간도 계속된다. 새로운 조사와 연구 성과를 반영한 신라 형성기의 다양한 내용을 역사적 맥락에서 흥미롭게 살펴본다. 여기에 신라 장신구를 주제로 한 대화형 매체(인터렉티브 미디어)는 관람객에게 신라의 황금문화에 대한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상설전시관에서는 ‘조선왕실의 의궤’(3.6.), ‘서화 유물의 관리’(3.13.), ‘조선의 조보, 대한제국의 신문’(3.20.), ‘신라 금관에 대한 신해석’(3.27.)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전시품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순환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관련 전단은 상설전시관 안내창구에서 나눠주며,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 “관람정보-전시해설-큐레이터와의 대화” 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한다.

 

■ 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운영

 

○ 때: 매주 수요일 18:00~18:30 / 19:00~19:30

※ 공휴일이 수요일인 경우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없음.

○ 참여방법: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정원 제한 없음)

○ 곳: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선사․고대관, 중․근세관, 기증관, 서화관,

조각․공예관, 아시아관, 특별전시실) 및 기획전시실과 야외 전시장

○ 관람료: 상설전시관(무료, 기획전시실 관람료 별도)

○ 셔틀버스 운영: 단체 20명 이상(편도), 무료, 버스예약(02-2077-9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