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강원지역 문화유산과 관련된 전통과 문화예술의 계승 및 창작, 보급을 위하여 (전문예술)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회장 박경자)와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운힘다짐풀이(업무협약)을 했다.

지난 1998년 창립된 (전문예술)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는 20여 년 동안 강원지역의 서예 보급과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조선시대 여성시인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재조명함으로써 강원 여성의 자부심을 드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전문예술)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뿐 아니라 전선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도 서예와 관련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