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비축기지에서 국내 최대 메이커들의 축제인 ‘메이커 페어 서울 2019’가 오는 10월 19일(금)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메이커 페어 서울’은 메이커(만드는 사람들)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로 특별한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 체험, 세미나, 포럼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메이커 전시에는 총 154팀, 800여 명의 메이커가 참가한다. 전시에는 3D프린팅 작품, 로보틱스, 사물인터넷 기술, 전기자동차, 스마트 장난감 등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발명품을 만날 수 있다. 메이커 페어의 특별함은 메이커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에 있다.
메이커 문화와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세미나와 포럼은 행사 양일간 문화비축기지 전시장 내에 마련한 세미나존에서 이루어진다. 19일(토)에 진행되는 ‘메이커 세미나’에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메이커의 생생한 이야기를, 20일(일) ‘메이커 포럼’에서는 국내외 메이커가 한자리에 모여 메이커 문화에 대한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메이커 페어 서울 2019’의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10월 16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예매처 : https://makerfaire.co.kr/registration) 입장권은 청소년‧성인(14세~64세) 8000원, 어린이(4세~13세) 4000원이며, 4세 이하 유아, 경로우대자(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 보장수급자는 무료이다(증명서를 지참).
이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모두의 시장>과 메이커 페어 <푸드트럭존>이 운영되어 방문객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메이커 페어 서울’ 홈페이지(makerfai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팀 이메일(maker@bloter.net)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