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문화 넓게 보기

국립중앙도서관, 국가지식정보의 개방 확산한다

국립중앙도서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4개 기관과 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 체결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7월 8일(금) 오후 2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과 ‘2022년 OAK(Open Access Korea, 이하 OAK)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식’을 가졌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4년부터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리포지터리를 보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수집한 약 93만 건의 학술정보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OAK 국가리포지터리(oak.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OAK 리포지터리는 OAK 확장형 표준 메타데이터의 적용으로 학술논문 뿐 아니라 연구데이터의 메타데이터를 구축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스칼라 등의 검색 최적화를 지원하여 기관과 기관 연구자의 연구 정보 확산에 유용하다.

 

 

이번 협약기관들은 의학 분야, 청소년정책 분야, 한국학 분야,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 연구자료를 생산하고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관들로, 이번 협약을 통해 ▲최신형 OAK 리포지터리 구축, ▲보급기관 내 성과관리시스템과 기관 리포지터리 간 연계, ▲1년간의 무상 유지보수, ▲운영자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국내 오픈액세스 확산을 위하여 기관리포지터리 정책 수립 등 실행방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픈액세스(Open Access, OA)는 법적·경제적·기술적 장벽 없이 누구나 어디서든지 각종 연구성과물들을 출판과 동시에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 OAK 리포지터리(Repository)는 각 기관의 소속 연구자들이 생산한 연구성과물을 등록·관리할 수 있는 한국형 오픈액세스 아카이브로, 국립중앙도서관이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