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이나미 기자] 황산대첩의 전승을 기념하고 축제를 통해 선조들의 민족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격년제로 열고 있는 황산대첩제는 올해로 28회를 맞이한다.
- 운봉읍 화수리는 왜구가 경상도 함양을 거쳐 남원으로 진출하려던 것을 당시 삼도 도통사였던 이성계가 이곳 황산에서 섬멸시켜 대승을 거둔 곳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황산대첩비를 세운 곳이 이곳이며 해마다 축제를 통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 황산대첩비가 소재한 운봉읍 화수리는 고려말(1380년) 이성계장군이 삼남을 휩쓸고 노략질을 하는 왜적을 물리친 곳으로 고려사, 용비어천가의 고사에 따라 선조 10년(1577년)에 건립 왜장 아지발도가 이성계의 화살에 맞아 죽을 때 흘린 피가 바위에 붉게 물들여 지금까지 남아있는 피바위가 있고 어휘각에는 아침단자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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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소개>
- 장사씨름대회, 윷놀이, 백일장대회, 노래자랑 등
- 문의: 문화관광과(운봉읍) : 063-620-3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