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 = 이나미 기자] 갖은 양념으로 구워낸 더덕구이 한 접시면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울 수 있을 만큼 인기만점의 더덕은 무침으로도 그 맛과 향이 뛰어나다. 산삼에 버금가는 뛰어난 약효가 있어 더덕을 예부터 사삼이라고 불렀다. 더덕(사삼)은 인삼, 단삼, 현삼, 고삼과 더불어 오삼 가운데 하나이다.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한약제로 쓰거나 요즈음은 고급 반찬으로도 인기다.
더위가 한풀 꺾이고 살살이꽃(코스모스)이 한들 거리는 때에 강원도 횡성군에서는 청일면 일대에서 제 2회 더덕축제를 연다. 이름하여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청일면 횡성더덕축제”이다. 주요행사내용을 보면 8월 30일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농요열전, 동아리 공연, 청일 도전 골든벨 등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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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의 먹을거리로는 향토주막, 더덕요리 전문식당, 횡성한우 셀프식당, 500인분 더덕비빔밥 시연과 시식 행사가 기다리고 있으며 더덕의 전시와 판매도 기획하고 있다. 또한 횡성더덕 홍보관, 판매장,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 전통시장(5일장) 재현 등 더덕 관련 풍성한 잔치가 마련된다.
아울러 체험거리로는 더덕요리경연대회, 더덕캐기 체험, 더덕 빨리까기 대회, 핸드페인팅, 전통메밀막국수 만들기, 포토존 즉석 사진 촬영, 코스모스 포토존, 워킹코스 조성, 박터널 등을 조성한다.
*행사기간 : 2013. 8. 30(금) ~ 9. 1(일) 3일간
※ 개막식 및 축하공연 : 8. 30(금) 19:00
*장 소 : 청일면 유동3리 농거리 축제장(유동3리 1150번지 일원)
*주관/주최 : 청일면/횡성더덕축제위원회
*후 원 : 횡성군, 청일면, K-Water횡성권관리단 등
문의: 033-340-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