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이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 어린이박물관은 2013년 9월부터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흙 인형(토우)을 통해 신라인의 음악과 춤의 세계를 이해하고 이와 연계된 전시실 학습 및 표현활동이 중심을 이룬다. 6-7살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흙 인형(토우)과 함께 춤을> 교육프로그램은 특히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구연동화를 통해 흙 인형(토우)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흥미롭게 전달하여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우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수업은 전시실에서 복제된 유물을 직접 관찰한 후 신라시대로 초대된 상황을 설정하여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서 유아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수업에서 얻은 생각을 몸과 언어로 표현하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습에 능동성, 표현의 창의성 등을 높인다.
![]() |
||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child)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