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경제 =윤지영 기자] 올 겨울 김장용 고추를 마련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괴산의 고추잔치가 그것이다. 괴산군은 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한 지역으로 농가경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 특화작물이다. 괴산청결고추는 전국 최초로 고추산업특구지정, 지리적표시제등록, ISO품질인증, 클러스터사업선정, HACCP인증, 괴산고추 지리적표시등록, 괴산고춧가루 지리적표시등록, 대한민국우수특산품대상선정 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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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배경으로 2001년부터 개최되어온 괴산고추축제는 본격적인 고추출하시기인 매년 8월하순 ~ 9월초순경 4일간의 일정으로 치루어지며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본 축제는 ‘07년부터 ’11년까지 5회연속 충청북도 최우수축제, 금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고추는 국내에 전래되어 400년의 역사와 함께 농업경제와 국민 식생활의 중심에 있으며, 사회ㆍ정신ㆍ문화에까지 영향을 크게 미치는 주요 작물로 국내 시장규모는 1조 2천억 여원 규모로 과채류 중에서 가장 생산액이 높으며 쌀 다음으로 중요한 농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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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043)830-3461~3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