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 = 전수희 기자] 해마다 가을이면 이천은 도자기 잔치로 떠들썩하다. 올해부터 관주도 축제에서 민간주도로 열리는 도자기 축제는 올해로 27회를 맞이한다.
이번 도자기축제는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이천시 설봉공원 일대에서 10월 23일까지 열리는데 민간주도로 이관한 이유를 시 관계자는 "이천도자기축제가 이천의 도자산업을 알리고 도자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만큼 이제는 시민과 도예인들이 중심이 돼 축제를 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너, 나, 우리라는 주제로 도자명장 특별전, 도자기술 세미나, 흙 체험, 다문화 어린이 도자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있다.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도자기를 구경할 수 있고 직접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예쁜 꽃꽂이용 꽃병을 하나 만들어 보면 어떨까?
문의: 031-638-8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