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KTV(원장 김관상) <국악콘서트 울림>에서는 오는 12월 14일(토) 저녁 8시 20분, 간경화를 사찰음식으로 치유한 선재스님과 함께 '국악콘서트 다담'의 올해 마지막 순서를 장식하는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 선재스님> 편을 방송한다.
지난 11월 27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 공연이 열렸다. '다담'은 올 한 해 매달 각기 다른 문화예술계 명사가 출연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에 국악 연주를 더해온 '국악 토크 콘서트'다. 명사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와 수준 높은 국악 공연에 곁들여, 공연 전 모든 관객에게 차와 다식을 제공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에 열린 '다담'은 올해 마지막 무대로, '겨울을 건강하게 나는 법'을 주제로 선재스님이 이야기꾼으로 나섰다. 자신의 오랜 지병인 간경화를 사찰음식으로 치유한 선재스님은 질병 예방을 위해 사찰음식을 국내외에 전하는 '사찰음식 전도사'로 잘 알려져 있다.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 선재스님>에서는 사찰음식에 대한 첫 논문을 썼을 뿐 아니라 선재사찰음식연구소 원장으로 사찰음식의 개발과 연구․교육을 이어오고 있는 선재스님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소리꾼 조일하의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정통 국악공연은 물론 퓨전국악을 아우르며 우리의 소리와 몸짓을 생생하게 전하는 KTV <국악콘서트 울림>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