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양주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숲속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2014년 재미있는 양주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숲체험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748명이 참여했으며, 5~6월에는 904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교실에서의 수업과는 다르게 푸른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어린이들 한명 한명이 숲 속 탐험가가 돼 직접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게 된다. 하반기(9~11월) 프로그램은 6월 말에 신청 접수를 하며, 참여의 기회 형평성을 위해 한 단체에서의 월별 숲체험 참여 횟수 제한 등 신청 기준을 명확히 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숲해설가는 숲체험 운영 시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에서 일자리사업으로 활동중이신 어르신 2명의 수업보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겸하여 숲해설가 활동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신비로움을 깨달을 수 있도록 숲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학교폭력, 다문화, 장애인 등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숲체험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림축산과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197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제43회를 맞이하는 『2014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이 10월 29일(수)에 열리는데여기에 참가할 여성합창단을 5월 23일(금)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2013년과 마찬가지로 경연이 아닌 각 구 여성합창단들 간의 화합을 추구하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승자를 가리는 경연대회 방식으로 진행하면 화합의 장 보다는 경쟁구도가 심화될 우려가 있어 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축제 형태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참가대상은 구립여성합창단 또는 구청장 추천을 받은 구민으로 이루어진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해당 자치구를 통해 서울시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각 자치구별 1팀만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하고자 하는 여성합창단은 해당 자치구에 5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하고, 각 자치구에서는 관련 서류를 검토하여 1팀만을 서울시에 추천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참가신청서 1부, 구청장 추천서 1부, 서약서, 합창단‧지휘자‧반주자 사진 각 1매를 제출해야 한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여성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남해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마늘을 콘텐츠로 하여 2005년 제1회 보물섬 마늘축제를 시작하여 명품 남해마늘의 우수성과 친환경 남해농산물 홍보의 장을 마련한 마늘잔치가 열린다. 남해군과 보물섬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여는 '2014 마늘잔치' 는 건강장수의 고장인 보물섬 남해군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남해마늘 가공식품 및 다양한 특산품을 선보인다.해마다 마늘 수확시기인5월에 남해군 이동면 보물섬 마늘나라 일원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필수인 마늘은 365일 중요 먹거리 가운데 하나로 주부들에게는 신선하고 좋은 마늘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013년 경상남도 시군대표 우수축제로 선정된 ' 2014 마늘잔치'에는 개막퍼포먼스를 비롯하여 창작마당극, 마늘아줌마선발대회, 마늘쇠선발대회, 마늘가요제, 전국실버체조경연대회, 마늘올림픽대회, 청소년갈릭파워댄스대회, 마늘품평대회, 마늘공예작품경연대회, 마늘수확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문의 : 055-860-8603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산뜻한 봄나물은 나른한 봄날의 입맛을 한 순간에 올리는 마력이 있다. 향미가 특히, 좋은 곰취는 어린 잎을 먹는 봄나물로, 식탁을 건강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웰빙 산채다. 한방에서 뿌리줄기를 약재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그대로 먹어도 몸에 좋고, 살짝 데쳐서 무침을 해도 맛과 향이 뛰어나다. 곰취 주산지이자, 대암산 곰취로 유명한 강원도 양구에서는 매년 곰취 출하시기에 맞춰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열리는데, 축제장을 찾는다면 전문가가 만드는 곰취 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특혜가 기다리고 있다.쌉쌀하면서도 독특한 향이 있는 곰취를 어떤 음식으로 만들어서 선보일까? 곰취전병, 곰취찰떡, 곰취절임, 곰취장아찌까지 두루두루 섭렵해 보자. 건강지킴이 체험행사로 산채홍보관 운영, 산채요리 전시 및 맛보기 행사와 등산, 건강검진서비스, 곰취가공품 전시관을 운영하며 체험참가 행사로 떡메치기, 토피어리 체험,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사생대회, 즉석노래자랑, 군민노래자랑, 연예인 초청축하공연, 국악공연, 멧돼지 곰취쌈, 요리경연대회,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문의: 033-480-2286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무엇을 할 것인가는 10년에 걸친 명품극단의 도스토예프스키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인간 존재의 가치 몰락과 현대 사회의 병폐들에 대한 종합적 분석이자, 제목이 암시하는 바와 같이 현대사회의 수많은 죄로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인가에 대한 철저한 고민이다. 무엇을 할 것인가에서 도스토예프스키는 인간사회의 수많은 병폐와 인간존재의 가치 상실의 원인을 알료나 이바노브나라는 인물을 통해 제시한다.알료나는연극의 한 등장인물에서 벗어나 현대사회가 대면하는 수많은 악의 총체적 근원으로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관객에게묻는다. 연극에서는 악과 대면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적시하고 결국 이러한 악속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고, 인간이 그 일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극복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냉철한 자기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설치미술과 연극, DJ - 퍼포먼스의 융합을 시도 무엇을 할 것인가는 고전의 현대화,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직시를 위해 설치미술과 연극, DJ,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하나로 융합하는 실험을 시도한다. 무대는 연극을 위한 일종의 장치이자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구성했다.
[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경기도에 있는고구려 유적, 어디에 있는걸까? 삼국사기(三國史記)」「지리지」 같은 문헌기록 상 남한지역 고구려유적의 연구는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말에 걸쳐 한강유역 구의동보루(1977)와 몽촌토성(1988) 등을 발굴조사하여 고구려의 역사문화를 인식하였으나 고구려유적의 출현을 보편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이후에 와서야 가능하게 되었다. 경기도 박물관에서는 5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기도의 고구려 유적에 대한 허미형 학예연구사의 강좌를 마련해 놓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그간 축적된 고구려 연구의 성과물을 밀도 있게 살펴 남한지역, 특히 경기도지역의 고구려유적이 갖는 의미를 새롭게 탐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판교 고구려고분 천장부분 세부 고구려유적의 연구는 1990년대에 이르러 많은 진전을 이루게 되는 데 한강 북변의 아차산 일대에 집중된 고구려 보루 유적을 조사하면서 남한지역에 분포하는 고구려유적과 유물에 대한 인식의 토대가 확대되었다. 경기지역이 위치적인 특성상 남한지역에 분포하는 고구려유적의 70% 이상이 밀집되어 있는 사실이 드러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신록의 계절이자 가정의 달 5월 문학의 집‧서울에서는 시민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남산 산책도 할 겸 자녀와 함께 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서울(이하 문학의 집‧서울)은 2001년 10월 옛 안기부장 공관 터에 서울시 후원으로 시민‧청소년을 위한 문학 예술공간으로 설립되어 매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원래 5월에 열 예정이었던 예장문학콘서트는 7월로 연기하여 진행한다. 문학의 집‧서울에서는 매월 정기 행사로 문인 초청 강연인 ▲수요문학광장, 작고 문인을 기리는 ▲금요 음악이 있는 문학마당을 열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 책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독서 지도와 글쓰기 지도를 해주는 ▲어린이 독서교실 ▲책 읽는 방을 운영한다. 또한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도 선보인다. 음악과 영상, 연극이 함께하는 ▲ 문학콘서트, 우리 시를 노래로 공연하는 ▲우리 시 우리 노래, 우리 문학작품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으로 보는 한국문학 작품 공모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신록의 계절을 맞아 보성군에서 시작, 고흥군을 거쳐 여수시로 이어지는 남도 여행에서 예술혼에 젖어보고, 다도해의 보석보다도 아름다운 섬 나들이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특히 순천만을 사이에 두고 여수시와 마주한 고흥군은 지난해 말 거금대교의 개통으로 여행객이 부쩍 늘었다. 나로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이 있는 외나로도,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가 있는 내나로도야 그전부터 교량으로 연결되어 있어 왕래가 편했지만 2009년 소록대교에 이어 2011년 거금대교까지 개통되면서 고흥군의 섬들은 여행객들 곁으로 바짝 다가왔다. 8가지의 특산품, 9가지의 별미, 10가지의 비경이 있다는 고흥군은 지형이 복주머니처럼 생겼다. 보성군 벌교읍과 이어진 복주머니의 목 부분을 통과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비경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음은 이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겨보자. 문의전화 : 보성군청 문화관광과 061-850-5213, 고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30-5347 출처;문화체육관광부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고양시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참가 국제 교류도시 몽골중국스리랑카대만인도네시아 외빈들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대화동 고양생태공원에 방문해 생태교육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국제외빈들은 고양생태공원 관계자로부터 생태습지, 교육센터, 테마수목원 등 생태공원의 주요시설과 공원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태해설가와 공원을 둘러보며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생태해설가와 함께 유채꽃과 제비꽃 등 봄꽃들로 만든 카나페를 시식하고, 메타세콰이어 나무열매로 팔찌 만드는 법을 배우며 봄을 오감으로 만끽했다. 또한 고양생태공원에 찾아오는 원앙, 흰뺨검둥오리를 망원경으로 관찰했다. ▲ 한국을 찾은 외빈들 몽골에서 방문한 돈드고비아이막 의장 부드자브 산다그(BUDJAV Sandag)는 도심 한복판에서 다양한 생물에 서식처를 제공하고 그 안에서 사람과 자연생물이 교감하는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프로그램 하나하나 모두 즐겼다고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유정순 생태해설가는 외국인들이라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밝고 편안한 표정에서 생태교육체험을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충분히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외국
[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만경평야가 있는 전북 완주군 삼례읍은 풍요로운 삶의 공간이다. 이 넉넉함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대상이 되었다. 1920년대에 쌀을 보관하기 위해 지은 삼례 양곡 창고는 10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왔다. 전라선이 복선화되면서 제 기능을 잃은 양곡 창고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것은 예술이다. 마을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이 예술가들과 함께 VM아트갤러리, 문화 카페 오스, 디자인박물관, 김상림목공소, 책공방 북아트센터, 책박물관을 갖춘 삼례문화예술촌 삼삼예예미미를 만든 것.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는 비비정마을에도 들러보자. 마을 사람들이 만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400여 년 전부터 한지를 만들어온 대승한지마을, 완주의 보물이 가득한 송광사도 함께 돌아봐야 할 완주의 관광자원이다. 문의전화 : 완주군청 문화관광과 063)290-2613, 삼삼예예미미(삼례문화예술촌) 070-8915-8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