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는 22일(토)부터 한강교량의 경관조명 점등시각을 19시 '해진뒤 15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예컨대 3월 22일 해지는 시각이 19시였다면 15분 뒤인 19:15에 한강교량의 경관조명이 켜지게 되는 것. 시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동절기 에너지절약을 위해 한강교량 경관조명 점등시각을 '해진 뒤 15분, 19시'로 변경한 바 있지만, 서울의 해지는 시각이 점차 늦어짐에 따라 점등시각을 '해진 뒤 15분'으로 다시 변경하기로 했다. ▲ 한강대교 점등 ▲ 성산대교 점등 가로등은 운전자 및 보행인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명시설로 해진 뒤15분부터 점등 운영하고 있으나, 한강교량 경관조명은 야간경관 제고를 위한 조명시설로써 야외활동이나 관광객이 줄어드는 동절기에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19시 이후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시는 지난 동절기 약 3개월간 84MWh, 722만원의 에너지를 절감했으며, 이는 한 달간 일반가정 약 26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용심 서울시 도로시설과장은 해지는 시각이 점차 늦어짐에 따라 한강교량의 경관조명 점등시각을 늦춰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고, 한강교량의 아름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친환경 녹색캠퍼스 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이건)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녹색캠퍼스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금) 밝혔다. 1918년 경성공립농업학교로 출발한 서울시립대는 원예, 잠사, 조경 등 오랜 전통의 학과들 덕분에 수령이 오래된 아름다운 수목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학은 배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지리적 특성과 최근 2년간 녹지축 연결, 옥상 녹화, 텃밭, 녹색 주차장 등 캠퍼스 내 생태복원을 꾸준히 추진하여 풍부한 녹지를 자랑한다. 이 같은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생태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한 것. 친환경녹색캠퍼스 생태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생태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캠퍼스 내 숲과 연못, 텃밭 등을 둘러보게 된다. 생태교육, 놀이, 자연물 이용 만들기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에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회당 참가 인원은 30명, 가족 단위 참가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포도주의 5.8%가 함유되어 있는 쏴(Ssoa)를 지역특산주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쏴(Ssoa)는 도수 5%수준의 과일맥주로 (주)조술당(대표 김두환,화현면 소재)에서 개발했으며, 지난해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하에 동경해외박람회를 다녀온 후 새로운 제품 개발에 도전해 3월초 출시하게 됐다. 막걸리 수출이 부진한 요즘 새로운 제품 쏴(Ssoa)가 탄생하기까지는 많은 사람의 도움이 컸다. 특히 대진대학교 식품영양학과(교수 정해정) 학생들의 도움으로 맛의 조합을 기본으로 첫번째 레몬맛의 쏴가 만들어지고, 그 이후 포도맛, 망고맛, 자몽맛 이렇게 4가지 맛이 탄생하게 됐다. 앞으로 쏴(Ssoa)는 전국대리점과 마트, 포천지역 골프장 등에서 다양하게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포천에서 생산되는 포도주의 소비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친환경기술과 채소화훼팀 ☏ 031-538-3811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산수유가 노란 꽃을 흐드러지게 피우는 이른 봄이면 매년 산수유 축제가 열린다. 열매와 꽃을 재료로 한 다양한 먹을거리와 차, 개군면의 특산품인 물 맑은 양평한우도 시식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 체험프로그램, 품바공연, 락밴드공연, 송어잡기, 보물찾기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산수유 인절미 만들기, 산수유 초콜릿 만들기 및 공연이 이어진다. *양평개군레포츠공원 *4월4일~6일 *문의: 031-770-3341~3344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푸른나무 청예단(이사장 김종기), 신한생명보험(사장 이성락)과 공동으로 문화예술로 학교폭력을 치유하는 예방 활동에 나선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제작한 창작 뮤지컬 유령친구를 3월 중순부터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공연하기로 한 것. 창작 뮤지컬 유령친구는 왕따와 학교폭력 문제, 친구 간의 우정과 부모님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순회공연은 문화예술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에 뜻을 같이하는 기업과 시민단체, 그리고 정부가 업무협약을 체결(13. 3. 25.)하고 공동캠페인에 협력키로 한 데서 비롯되었다. 지난해 제작, 초연한 뮤지컬 유령친구는 전국 19개 학교 학생교사와 학부모 등 가족초청 공연(3회) 등에서 약 1만여 명이 관람하였다. 올해는 상반기에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10개 학교를 찾아가 공연하고 소외청소년 및 학교폭력 관계 학생과 부모님을 초청하여 서울 대학로 엘림홀에서 가족 초청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푸른나무 청예단 관계자는 이 공연의 목적은 학교폭력을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자는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세상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 공기놀이 조선의 생활풍속을 흥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야외에서 연출한 사진으로 여겨진다. 아이들 뒤로 지게가 놓여있고 지게의 주인으로 보이는 상투올린 어른은 일하는 사람의 옷차림이 아니라 어느정도 단정하게 차려 입은 것으로 보아 연출한 사진임을 확실시 해주고 있다. -경기도 박물관 설명-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지난 2002년 12월 24일부터 2003년 3월 2일까지 먼나라 꼬레-이폴리트 프랑뎅의 기억 속으로 라는 전시회를 연바 있는데 현재 작품 중의 일부는 경기도박물관 2층으로 오르는 벽면에 현재 전시 중이다. 이폴리트 프랑뎅은 1892년부터 약 2년간 조선주재 제 2대 프랑스 영사를 지냈던 인물로 당시 조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우리의 과거 흔적을 살펴볼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사진들을소개한다. -편집자의 말- 시위대장과 가족들 사진: 이폴리트 프랑뎅 정자관을 쓰고 손목에 토시를 낀채 중앙에 앉아있는 인물은 당시의 시위대장 박승환으로 추정되며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이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서는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주말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한성백제박물관 주말문화유산탐방 가족과 함께하는 한성백제 워킹투어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송파구 일대 한성백제 관련 박물관 및 문화유산을 탐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한성백제시대이후 2천년 동안의 서울 역사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발되었으며, 작년에 운영하였던 내용을 새로 보완하였다. 탐방코스는 서울 송파구에 자리 잡고 있는 한성백제박물관 ⇨ 몽촌토성 ⇨ 풍납토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성백제박물관의 전시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몽촌토성 및 풍납토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설명해준다. 프로그램은 3월 16일(일)부터 6월 1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총 12회 운영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매회 4개조로 나누어 운영하며, 각 조는 30명씩 2시간30분 동안 탐방을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우리나라 봄의 3대 전령사인 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 등을 시작으로 온갖 식물들이 꽃망울을 터드리며 상춘객들을 유혹하는 봄이 왔다. 경기도에서는 도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봄철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수목원 등 산림휴양시설들을 정비하는 한편 안내책자 발간, 숲해설가 배치 등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가볼만한 곳을 추천했다. ▲ 변산바람꽃(사진작가 차기화 제공) 우리나라에서 봄철 나들이 장소로는 뭐니 뭐니 해도 나무와 꽃들의 집합소인 수목원이 최고다. 경기도에는 도립 물향기수목원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4개 수목원이 곳곳에 있어 당일 나들이 장소로 적격이다. 주말여행 등 좀 더 여유 있는 나들이를 하고 싶다면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휴양림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에 위치하여 머무르는 것 자체로 봄에 기운을 만끽할 수가 있으며 경기도에는 강씨봉자연휴양림을 비롯하여 13개가 있다. 또한 경기도에는 348개의 산에 구간 924개, 총연장 약3,000㎞의 등산코스가 개설되어 있으며, 곳곳에 숨어 있던 자연자산에는 전설 등을 담은 스토리텔링 안내판 234개가 설치되어 자연을 감상하고 이야기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신문에서 제트워셔라는 제품 광고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품 이름도 마음에 안 들지만, make smile라는 영어를 쓰고 당신을 케어한다네요. 그리고 아래에는 워터 스케일링도 보입니다. 마치 영어를쓰지 못해서 안달이 난 것처럼 온통 영어 투성이입니다. 게다가 구강이라는 어려운 한자말에 이빨이란 말은 촌스럽다고 느끼는지 치아라고 합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광고 위쪽을 보니 웰빙가전의 名家라네요. 기업들은 민족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돈 벌기에만 급급한가 봅니다. 꼭 저렇게 영어와 어려운 한자말이 장사가 잘 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