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최미현 기자]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4 관광인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관광업계 종사자들과 관광! 더 많이, 더 넓게, 더 행복하게!라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관광업 종사자들이 나는 대한민국 관광인이다를 주제로 한 런웨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새해의 밝은 태양이 떠 올랐다. 해돋이의 장관은 반드시 새해만 하는 것은 아니다.대전하면 국토의 중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그 대전의도심에서 산행과 해돋이를동시에 즐기보면 어떨까?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동행한다면 경부선 대전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일출 감상은 물론 멋진 전망까지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대전 보문산이 제격이다. 보문산성 장대루에 오르면 뒤쪽으로 대전 시가지가, 앞으로는 식장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해는 식장산 쪽에서 떠오른다. 보문산 입구에서 중턱의 야외음악당까지는 포장도로라서 차량 접근도 가능하다. 등산로는 야외음악당부터 시작되는데, 보문산성까지 30~40분 걸린다. 대전의 명물인 칼국수와 성심당 튀김소보로도 맛보자. 스카이로드의 LED 영상 쇼, 대전 오-월드, 뿌리공원도 연계해서 둘러보면 좋다. 문의전화 : 대전광역시청 관광산업과 042)270-3973
[그린경제/얼레빗 =최미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 www.gugak.go.kr)은 2013년 한 해 동안 4명의 기증자로부터 총 9,359점의 국악 관련 자료를 기증 받았다. 송방송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정창관 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 김관희 국립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은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집한 국악 공연과 행사의 팸플릿을 기증했으며, 조재선 전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는 국악계 명인들의 실연과 대담이 녹음된 릴 테이프 17점을 기증했다. 송방송, 정창관, 김관희의 기증 자료는 다양한 형태의 공연 팸플릿으로 1970년대 이후 국악 공연사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공연 팸플릿은 내용과 출연자 정보, 장소 등을 기록하고 있어 관련 정보가 밝혀지지 않은 음향 및 영상 등의 생산 경위를 추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자료이기도 하다. ▲ 기증자료들 1 ▲ 기증자료들 2 조재선 교수가 기증한 릴 테이프에는 본인이 작곡한 원색의 율 등 3개 작품과 한범수(대금) 서공철(가야금) 명인의 대담 등이 녹음되어있다. 이외의 자료는 1960년대에 활동했던 다양한 명인들의 연주음원이 녹음되어 있어 사료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관광개발모델로 주목을 받은 관광두레 조성이 금년부터 본격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지난해 8월부터 경기 양평, 충북 제천 등 5개 시군에서 시행한 시범사업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의 호응과 해당 지자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 등의 협력적 지원에 힘입어 37개의 예비 관광두레 기업을 발굴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당초 계획대로 2017년까지 전국 100개 시군에 관광두레를 만들기로 하고 관광두레 프로듀서(PD) 선발계획을 포함한 2014년 사업계획을 1월 7일 발표하였다.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5개 시범사업 지역을 제외한 20개 지역에서 새로 관광두레 조성을 진두지휘할 관광두레 프로듀서(PD)를 2월 말까지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과 관련된 공고는 문체부광역자치단체한국문화관광연구원 홈페이지에 1월 8일부터 게재되며, 지자체 대상 설명회도 8일부터 15일까지 권역별[충청권/호남권(8일), 수도권/강원권/제주권(10일), 영남권(15일)]로 열린다.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선발된
[그린경제/얼레빗=최미현 기자]2014년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에서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 교육기간 : 2014. 3. 3 ~ 12. 28 (주 1회 3시간 32주 / 소목․대목 38주) ■ 교육장소 : 한국문화의집 /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 모집인원 : 각반 15명 내외 (선착순) ■ 모집대상 : 전통공예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관련 종사자 ■ 강 사 진 : 국가․시․도 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전수교육조교․이수자, 대한민국 명장, 전승공예대전 수상작가 ■ 개설과목 : 14개 종목(62개반) - 직물공예 : 침선(9), 자수보자기(8), 매듭(10), 전통자수(3) - 목 공 예 : 소목(9), 전통창호(2), 각자(3) - 금속공예 : 장석(2), 입사(1), 칠보(2) - 칠 공 예 : 옻칠(5), 나전칠기(3) - 전통화법 : 단청(3) - 전통건축 : 대목(2) ■ 수 강 료 - 일반 강좌(32주) : 기초, 연구반 82만원 / 전문반 88만원 - 소목/대목(38주) : 105만원 / 전통목가구(종일반) : 210만원 ※ 2과목 이상 수강시 5% 할인, 장애인․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유달산에 오르면 항구도시 목포의 전경이 진경산수화처럼 펼쳐진다. 유달산 정상 일등바위에 서면 서남쪽으로는 바다가, 동북쪽으로는 도시의 풍광이 보기 좋게 대비된다. 30~40분이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다도해와 항구, 도시의 풍광이 한데 어우러진다. 더구나 겨울이면 월출산으로 떠오르는 일출이 장관이다. 목포를 감싸듯 길게 이어진 고하도와 용오름길, 옛 모습으로 복원된 삼학도에 들어선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도 볼만하다. 달리도 갯벌에서 발굴된 달리도선이 전시된 해양유물전시관과 압해대교 건설 도중 발견된 공룡 알 화석이 전시된 목포자연사박물관 등 유달산에서 내려다보이는 곳곳이 아름다운 여행지다. 목포 5미(세발낙지, 홍탁삼합, 꽃게무침과 꽃게장, 민어회, 갈치조림)까지 곁들이면 오감 만족 목포 여행이 된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나전칠기는 불교를 국정의 중심으로 삼은 고려시대에 주로 경전을 넣는 상자나 합으로 이용되었다. 조선시대 들어와서는 불교 대신 유교가 널리 퍼짐으로 나전치기는 장롱이나 옷상자 따위의 가구나 바느질고리, 안경집과 같은 작은 물건에도 쓰였다. 이 시대의 나전 기법에는 주로 근해에서 딸 수 있는 전복껍질을 사용했다. 이 상자에는 전체적으로 나전이 장식되어 있는데 조개는 빛의 방향에 따라 연분홍색이나 녹색을 띠기도 한다. 뚜껑에는 두마리의 새가 매화나무에 앉아 있는데 이는 부부의 화목을 뜻한다. ▲ 검은 칠 나전 화조문양 상자 (교토 고려미술관 제공) 측면의 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는 세한삼우(歲寒三友)라고 해서 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견뎌내는 모습이기에 불변의 절조와 우정을 상징한다. 나전칠기는 대단한 사치품인데 이 상자도 귀족계급의 여성이 안방에 두고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대구 남구와 수성구, 달서구에 걸쳐 있는 앞산은 도심 해맞이 명소로 이름난 곳이다. 산 정상까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며, 눈이 내리면 좀더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다. 일출 감상 후 출출한 속은 앞산 맛둘레길에서 해결한다. 앞산순환도로 주변에 선짓국 집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음식점이 있다. 이제 약령시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남성로 일대에 약재상이 밀집해 있으며,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도 들렀다 가면 좋다. 약전 골목 인근에 난 샛길(진골목)로 빠지면 근대 분위기에 젖을 수 있다. 약령시에서 멀지 않은 서문시장은 대구에서 손꼽히는 상설 재래시장이다. 호떡, 떡볶이, 만두, 칼국수 등 명물 먹거리가 가득하다. 앞산으로 가는 길목에 형성된 안지랑 곱창거리와 앞산 카페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 음식 골목이다. 문의전화 : 대구광역시청 관광문화재과 053)803-6512
[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우리들이 날마다 오가는 길목에 도서관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크고 화려하고 위엄이 없어도 좋다. 그저 편한 안방처럼 특히 날마다 드나드는 역전에 도서관이 생긴다면 하는 꿈을 꾼적이 있다. 그 꿈을 실현해주는 작은도서관이 군포시 산본역에 생긴다는 소식이다. 군포시가 최근 코레일과 산본역 내 스토리지 작은도서관 개관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군포시중앙도서관이 주관해 건립을 추진할 코레일 스토리지 작은도서관은 산본역 3층 대기실에 108㎡의 규모로 설치될 예정으로, 코레일 측 관리자 1명이 상주하며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군포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중앙도서관은 이곳에 비치할 도서 1천여 권을 읽기에 어렵지 않은 수필이나 시집 등 가볍고 쉬운 내용의 장서로 채울 계획이다. ▲ 군포시와 코레일이 작은도서관에 대한 협정을 맺었다 다만, 코레일 스토리지 작은도서관은 코레일 측의 시설물 조성 계획에 의해 3월 초에나 개관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때문에 시는 작은도서관에 자동 도서예약대출반납기를 설치해 공공도서관과의 연계시스템으로 대출.반납의 편의를 높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최근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진행하는 빅데이터 프로젝트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해당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시행 초기 단계로 경험 있는 인력들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빅데이터 큐레이터란 빅데이터 전략을 제시하고 최적의 구축에서 분석 및 결과 활용까지 전 과정을 지휘하는 사람을 뜻하며, 전 세계적으로 빅데이터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에서 '질' 높은 정보를 선별해 발굴하는 빅데이터 큐레이터가 핵심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이나 기관의 경쟁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큐레이션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지고 있으며, 큐레이션을 고도화하게 되면 빅데이터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일(화) 빅데이터 큐레이터 양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빅데이터 전문가 지도하에 전문지식과 직무경험을 축적시키고, 서울시 전략수립 및 신규사업에 활용 가능한 빅데이터 기반 과제 발굴을 추진해왔다. 참여자들은 10월 한달 동안 160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을 이수한 후 팀을 이루어 팀